건강

건강지키기(13)

노무법인 푸른 솔 2010. 2. 5. 11:59

[질환] 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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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03:00 입력


[癌 초기에 잡자]<11>췌장암


그녀는 들어올 때부터 힘들어 보였다. 그녀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노인복지관의 사회복지사로서 30여 명의 치매 및 만성질환 노인을 돌보는 데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다.



스스로 건강체질이라 여길 정도로 감기 한번 앓은 적이 없던 터였다.


이러한 박웅순(46·경남 양산시 신기동) 씨가 22일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췌장담도암 클리닉의 송시영 교수를 찾았다. 송 교수는 췌장암의 맞춤형 항암치료분야의 권위자로 2003년 동아일보 선정 베스트닥터 담췌장질환 명의로 선정된 바 있다.


○ 자칫하면 ‘콩팥염증’으로 오해


박 씨는 4월 초부터 소화도 안 되고 허리가 아파왔다. 그때마다 진통제와 소화제로 달랬다.


출퇴근하는 동안 허리 통증 때문에 중간에 멈추어 쉬는 날이 늘어났다. 특히 하루의 피곤이 몰리는 잠자리에선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시작됐다.


다행히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덜해져 그나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결국 동료 직원들에게서 심한 디스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들의 권유로 가까운 종합병원을 찾았다. 초음파와 혈액검사에선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았고 다만 소변검사에서 염증 세포가 보여 콩팥에 염증이 생긴 신우신염일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후 항생제 주사제 치료를 2주간 받았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배와 등으로 뻗치는 통증이 심해졌고 체중도 두 달 동안 8kg이나 빠졌다.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보름 만에 전에 갔던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었다.


결국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 뒤 이틀 후 검사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날 박 씨는 간으로까지 전이된 췌장암 말기며 6개월 시한부 삶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들이 진단받기까지 겪는 상황을 똑같이 겪으셨어요.”(송 교수)


송 교수는 박 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워했다. 심한 허리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고 옆으로 누워 몸을 구부리면 통증이 덜한 것이 췌장암의 대표적 증세라고 했다.


“아직도 그때 종합병원에서 제 병을 왜 찾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돼요.”(박 씨)


“췌장암은 초음파로도 잘 보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특히 뚱뚱한 남성의 경우 배의 가스나 지방에 가려 암을 찾기가 더 어려워요.”(송 교수)


○ 확실하게 알려면 복부 CT 찍어 봐야


사실 허리가 아프거나 체중이 빠진다는 증상으로 제일 먼저 췌장암을 의심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50세 넘어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지속되는 허리 통증 및 황달,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엔 한번쯤은 의심을 해 봐야 한다.


특히 환자의 80%에서 보이는 황달은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박 씨처럼 암이 담즙이 흐르는 관을 막지 않고 아래로만 자라는 경우엔 이 증상마저 없다.


박 씨는 목이 메어 말을 잘하지 못했다. 송 교수는 솔직히 상황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치료를 통해 많이 나아진 환자들을 봤다면서 위로했다.


박 씨는 첫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최근 입원했다. 힘든 암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내가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또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아들을 위해, 또 봉사하면서 정들었던 노인 분들을 위해, 무엇보다 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치료받을 생각이에요. 내게 주어진 또 다른 삶이라 생각해요….”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전문가 진단


박 씨는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췌장 머리 부분에 4.2cm의 종양이 확인됐다. 또 간과 목 림프샘에서도 전이가 확인돼 췌장암 4기로 진단됐다.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항암치료에 따른 경과를 지켜보면서 방사선 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을 계획할 예정이다.


췌장암은 암 전체 발생률 9위이며, 2004년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에서 남자는 5위, 여자에게는 7위로 결코 드물지 않은 암이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짧은 시간 내에 암이 성장하며 전이가 잘돼 암 중에서도 가장 나쁜 암이다. 2003년 새롭게 발생한 암 환자의 1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췌장암은 33.7%로 가장 낮았다. 이는 주변에 혈관이 많아 암이 조금만 커져도 수술이 힘들뿐만 아니라 대부분 병이 진행된 뒤 발견되기 때문이다. 또 실제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는 10% 내외며 재발률 또한 높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황달, 통증, 체중 감소이다. 췌장암은 여느 암보다 명치 부위나 등 쪽의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췌장 바로 뒤에 많은 신경이 있는데 암이 이곳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은 서 있을 때 더 심해지며 허리를 숙이거나 모로 누우면 통증이 감소해 많은 췌장암 환자가 새우잠을 잔다.


췌장암으로 진단받으면 6개월밖에 못사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췌장암을 불치의 병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췌장암의 크기가 1cm 이하고 다른 곳에 전이가 없다면 생존율은 90%로 높다.


또 최근 개발된 효과적인 항암제들을 방사선 치료와 함께 투여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다만 초음파에 보이지 않는다고 CT를 찍으면 이것을 건강보험에서 삭감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마음대로 찍지 못하는 현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송시영·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췌장·담도암클리닉 교수



[여성건강] 자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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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03:00 입력
[癌 초기에 잡자]<6>자궁암



“사흘 밤낮을 혼자 끙끙대면서 속앓이를 했어요.”


2일 주부 양모(45·서울 강서구 화곡동) 씨는 결국 친구의 손에 이끌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부인암클리닉 김재욱 교수를 찾았다. 김 교수는 부인암 조기진단 전문의로 2003년 동아일보 선정 부인암질환 베스트닥터에 선정된 바 있다.


양 씨는 지난달 11일 지역건강보험에서 시행한 건강검진에서 2만 원을 추가 부담해 부인암 검진을 선택했다. 생전 처음이었다. 그동안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번거로움과 부끄러움 등으로 꺼려했던 것.


그가 받은 자궁암 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세포를 한 번 닦아내는 것. 솔에 묻어나온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암세포인지 알아보는 것으로 시간이 5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검사였다. 2주가 지난 뒤 검진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세포검사에서 침윤성 암 소견이 보이니 정밀검사를 받으세요.”


짤막한 통보였지만 하늘이 노래졌다. 처음 이틀간 양 씨는 정신을 못 차렸다. 침윤성 암은 악성 종양으로 1기 자궁경부암 이상을 말한다. 남편과 자식에 대한 걱정이 더해지면서 우울감에 빠져 이후 사흘간은 한숨과 눈물 범벅이었다.


#2일 첫 번째 외래


“검진 담당자가 잘못 말한 것 같아요. 세포검사로는 침윤성 암 여부를 알 수 없어요. 어느 정도 암이 침투했는지는 조직검사를 해 봐야 해요.”(김 교수)


김 교수는 “현재 증세가 없기 때문에 암이 아닐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양 씨는 두렵지만 다시 한 번 검사를 받기로 했다.


김 교수는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여성 상당수가 검사 전에 질 세척을 하는데 암세포가 함께 씻겨 나가므로 피해야 된다”며 “생리가 있을 때에도 검사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주일 이내 질정 사용을 피해야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이날 양 씨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와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다시 받고 질확대경을 통해 3곳에 조직검사를 받았다. 이날 양 씨는 남편에게 그동안의 속앓이를 털어놓았다. 깜짝 놀란 남편은 “왜 이제야 말하느냐”며 걱정했다.


#6일 두 번째 외래


결과가 나오는 날 양 씨는 휴가를 낸 남편과 같이 왔다. 아내의 고백을 들은 남편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궁경부암 자료도 모으고 관련 책도 구입했다.


검사 결과 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암으로 자궁경부암의 0기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김 교수는 환자에게 ‘매우 운이 좋다’며 격려했다. “치료를 받을 경우 100%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에 문제없어요. 암이 어느 정도 자궁 안으로 침투했는지 확인하고 치료도 겸하는 자궁경부 환상투열절제술을 시행해 봅시다.”(김 교수)


이 절제술은 의심되는 자궁 부위를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잘라내는 시술이다.


외래에서 40분 정도의 시술을 받은 양 씨.


“통증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살을 꼬집어서 쥐어뜯는 통증이었어요. 10일간 진통제를 처방받았어요.”


#15일 세 번째 외래


자궁경부 환상투열절제술 결과를 듣는 자리. 남편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김 교수는 “침윤성 암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며 “치료법은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근원 자체를 없애는 자궁적출술 또는 정기적인 추적검사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양 씨는 두 아들이 있고 아이를 더 낳을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자궁을 떼어내는 데에 동의했다.“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난소는 보존하므로 여성을 잃는다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 (김 교수)


“수술은 바로 할 수 있나요.”(양 씨)


“얼마 전 자궁경부 환상투열절제술을 했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어 염증 위험이 없어지는 4∼6주 후가 적당할 것 같아요.”(김 교수)


양 씨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남편과 두 아들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벗을 수 있었기 때문.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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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2002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 중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1위를 달릴 정도로 흔했지만 생활 환경이 좋아지고 조기진단이 늘면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간과해 주변 장기까지 전이된 뒤 병원을 찾는다. 최근 한국여자의사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6, 7명은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기에서도 90% 이상이 5년 생존율을 보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4기에서는 18% 이하로 뚝 떨어진다.


자궁경부암 위험군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자가 먼저 꼽힌다. 그 밖에 여러 사람과 성관계를 갖고 있는 여성과 그런 남자를 둔 여성, 조기 성경험자, 다산자, 흡연자, 비위생적인 생활자, 불량한 영양상태자 등의 그룹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술과 자궁경부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HPV는 주로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긴 하지만 이를 배우자의 부정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HPV 감염 경로를 정확히 밝힐 방법도 없거니와 감염 경로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증상으로는 성교 후 출혈과 악취가 나는 질분비물, 말기에는 체중감소, 허리통증, 혈뇨 등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초기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이다. 검진 시기는 첫 성경험을 가진 후부터 매년 시행한다.









예방을 위해선 건전한 성생활과 함께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해 비타민과 엽산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도록 한다. 최근에 다국적 제약회사인 MSD의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라는 HPV 예방백신이 개발돼 임상시험 중에 있다.


김재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부인암클리닉 교수




※다음 순서는 국내 암 중 발생률 4위며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대장암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e메일(health@donga.com)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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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암] <4> 자궁경부암
[서울경제 2005-08-24 16:36]    








자궁은 여성의 성과 생식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자궁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자궁암)은 여성 전체에 발생하는 암의 20% 이상을 차지, 여성 다빈도 암의 수위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주고 있다. 자궁경부란 자궁 아래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간단한 기구로도 노출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수년간 상피내종양(Intraepithelial Neoplasia)이라는 암의 전단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포진 검사만으로도 조기 진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궁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원인인자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의학계에서는 대체로 ▦20세 전 낮은 연령에서의 성 경험 ▦여러 상대와 문란한 성 관계를 한 경우 ▦남편이 성적으로 문란한 주부 등을 위험한 인자로 꼽고 있다.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자궁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하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가진 여성의 경우 극히 일부에서만 자궁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국립보건원(질병관리본부) 등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흥접객업소 여성의 50% 정도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 당연히 직업여성과 관계를 가진 수많은 남성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내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여성의 20% 정도가 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다.

초기 암의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고도의 이형성증과 상피내암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50% 이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안으로 가볍게 벗겨져서 염증이 생기는 미란(Erosion)ㆍ외번(Ectropion)ㆍ드물게 상피의 백반 등이 동반될 수 있으나 정상 자궁경부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만약 검사결과 고위험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자궁경부이형증이 생기는지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1년~1년6개월 주기로 세포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형증 단계에서 발견해 치료하면 100%, 이형증이 발전해 0기 암인 상태에서도 100%, 1기 초기에 발견, 치료를 받아도 99%는 완치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사람의 힘으로는 없앨 수 없다. 드물긴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주기적으로 철저히 검사를 받는 것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이나 출혈을 꼽을 수 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성 관계 후 출혈인데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폐경기 후 출혈로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커질수록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많아지며 질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더 진행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통증은 요관ㆍ골반벽ㆍ좌골신경 등으로 침범 되면 하지로 전해지기도 한다. 말기에는 림프선 및 정맥 차단으로 인한 하지부종과 영양실조가 동반된 요독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십 수년 전까지만 해도 자궁암은 대체로 40~50대에 많이 생겼으나 최근에는 20대초반부터 걸리고 있다. 미성년시기 또는 20대 초반에 문란하고 비정상적인 성 관계를 가진 여성일수록 빈도는 훨씬 높다.

10대 때는 자궁경부의 세포가 매우 민감해 쉽게 상처를 받는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궁암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다. 더구나 미성년자나 미혼 여성이 정기적으로 자궁암 검진을 받는 일은 거의 없어 말기 상태로 발견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성 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자궁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부 선진국에서 성 관계 경험이 있는 10대까지 암 검진 권고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궁암 치료법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과 유전자치료법도 개발되고 있으나 실제 적용을 하기에는 한계가 많다. 진행된 형태인 침윤성 자궁암이라면 방사선치료와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법이고 경우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

의학전문 기자 sane@sed.co.kr



[정신건강]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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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9 (토) 11:02    한겨레21 
[한겨레] [마음살리기] 의심도 병이다  

▣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drwoo@freechal.com


그는 오늘도 좌불안석이다. 여자친구가 휴대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다. 분명 퇴근했을 시간인데, 두세번 전화해도 응답이 없다. 순간 ‘혹시’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맞아. 지난번에 회사 동료랍시고 같이 퇴근하던 사람과 유난히 친해 보이던데, 혹시 둘이 만나고 있는 거 아냐? 의심은 이내 확신으로 바뀐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화가 치민다. 몰래 알아둔 비밀번호로 이메일을 확인했다. 이런 짓 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어쩔 수 없다.


한참 뒤에 전화를 해온 여자친구에게 이죽거리다가 결국 화를 냈다. 왜 전화를 안 받았느냐 어디서 뭘 했느냐 닦달을 해대자, 처음엔 미안하다던 여자친구도 화를 냈다. 헤어지느니 마느니 한바탕 난리를 치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지고야 말았다.


그러고 나니 후회가 된다. 내가 왜 그랬을까?


문제는 의심이다. 의처증, 의부증 같은 의심병이 심해지면 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냥 한번쯤 의심이 드는 정도면 괜찮은데, 의심이 드는 순간 그걸 기정사실화하고 아예 소설을 쓰니 문제다. 보고 싶었다고 하면 딴 짓 하고 나서 괜히 나 안심시키려는 것 아닌가 싶다.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훔쳐보기도 하고, 몰래 지갑을 열어 카드 영수증을 살펴보기도 한다. 심하면 속옷을 뒤집어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쯤 되면 치료도 잘 되지 않는다.


의심이 드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병적인 의심은 대개 선천적이다.


순식간에 떠오르기 때문에 이성으로 막기는 힘들다. 문제는 섣부르게 단정짓고 난 뒤에 생기는 후유증이다. 충동적으로 폭언하거나 계속 따지고 추궁하고 닦달하는 것. 그런 행동은 부메랑처럼 내 손해로 돌아온다. 그래서 막아야 한다.


의심 많은 사람들은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이 잘못돼 있다. ‘여자친구가 전화 받기 어려운 곳에 있나보구나’ 이렇게 해석하면 화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 모종의 비밀이 있다고 해석하면 의심은 증폭된다. 자신의 해석이 ‘맞는 생각인가?’를 확인한다. 여자친구가 전에도 이중으로 교제한 적이 있다면 내 해석이 맞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의심이 사실일 근거와 사실이 아닐 근거를 죽 꼽아보자. 대개 머릿속에서 자가발전된 망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내게 이익이 안 되는 의심은 과감히 버린다. 의심 많은 사람은 사실 외로운 사람이다. 자신감도 부족하다. 그런 와중에 의심으로 대인관계마저 망쳐버리면 갈 곳이 없어진다. 의심도 병이다. 



[건강상식]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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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박영배 <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 >


혀의 진찰은 설질(원래의 실질조직)과 설태(설질을 덮은 이끼같은 것)로 나누어서 살펴보게 된다.
설태는 하얀색으로 혀의 표면에 고루 덮여 있어야 좋다.
이는 병을 막는 위기의 허실, 병을 유발하는 사기의 정도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반면
설질은 장기의 허실과 한열을 나타내 질병상태나 앞으로의 치료가능성을 판단하는데 활용된다.
설질은 설태에 비해서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변화의 정도가 완만하다.

정상적인
설질의 색깔은 은은하게 붉고 윤기가 있어야 한다.
만일 지나치게 붉거나 지나치게 창백하다면 이는 인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미한다.
지나치게 붉은 경우에는 인체에 필요없는 화열이 많이 축적돼 있다는 뜻이다.

소아의 경우 지나치게 설질의 색깔이 붉은 경우는 태독일 가능성이 많다.
태독은 태어날 때부터 지나치게 많은 화열을 지녔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혹은 열성병에 걸린 경우에도 설질의 색이 붉어지며, 심하면 자색으로 된다.

만일
자색이 흑색으로 변하면 목숨이 위태로워지므로 그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대로 설질의 색깔이 지나치게 창백하다면 이는 기혈이 부족하거나 몸이 냉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담백설은 대개 쉽게 피로해 지며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혀 표면이 자주 허는 사람중에도 이처럼 기혈이 모자라거나 몸이 차가울 수 있는데 허열이 몸의 상부로 뜨기 때문이다.  기혈을 보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몸이 심하게 냉한 경우에는 오히려 남설질이 색이나 자색으로 나타난다.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반대로 없거나 하면 혀 색깔이 모두 자색이나 남색으로 변하므로 진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체의 상태를 훨씬 많이 반영한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상당히 중요시한다. 혀를 관찰하는 것을 한의학 용어로 설진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혀를 심장의 싹이요, 비장의 상태를 드러내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혀의 뿌리 부분은 신장, 중간부분은 비장과 위장, 혀의 뾰족한 끝부분은 심장과 폐장의 기능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혀의 표면에 백색 분말같이 덮여 있는 것을 설태라고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설태가 덮여 있다.
설태는 위장의 기능이 원할히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문제는 설태가 지나치게 많이 덮여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다.
설태가 백색이 아닌 황색 자색 흑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혀는 설질이 은은하게 붉고 윤기가 있으며 움직임 역시 부드럽고 긴장이 없어야 한다.
설태의 색깔은 백색으로서 혀 표면에 고르게 분포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기름기가 있거나 건조해서도 안된다.
만일 이런 요소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이는 인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봐야 한다.

요즘처럼 청량음료나 기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병적인 혀의 상태로 오진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설태의 색깔이 검게 변색된다.
이밖에 오렌지나 환약을 먹은 경우, 설태를 칫솔이나 혀긁개로 긁어낼 경우 오진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혀의 모양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야 한다.  이상한 무늬가 있거나 갈라져 있으면 나쁘다.
윤기가 있어야 건강한 징조다. 만일 혀의 두께가 지나치게 얇아보이면 몸이 냉하거나 기혈이 부족할 가능성이 많다.

또 혀의 모양이 뾰족한듯 부족해 보이면 이는 음이 허하거나 허열이 몸의 상부로 자꾸 치받아 오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불면에 시달리는 사람들 가운데 이런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혀끝이 유달리 붉으면 심화가 특히 강한 것이다.   혀끝은 주로 심장과 연관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혀가 지나치게 커보이는 경우도 있다.
두께가 두툼하면서 모양이 원형에 가까우면 주로 비장이나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다.
이는 곧 나쁜 담습이 생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몸이 전체적으로 마른 듯 한데 혀의 모양만 유달리 두껍고 크다면 비장이나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것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뚱뚱한데 혀의 모양이 이와 같다면 담습의 기운이 많기 때문이다.

혀 표면에 갈라진 홈을 일컬어 열문이라고 한다.
만일 혀의 색이 지나치게 붉으면 화열로 인해 생긴 것이다.
혀의 색이 창백하면 기혈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임상에서는 후자의 경우를 더 많이 볼수 있다.
혀 표면에 있는 조그만 알맹이가 설유두다.
이것이 지나치게 크거나 많으면 망자라 하여 오장육부에 열이 많음을 뜻한다.
혀주변이 치아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형태를 치흔설이라고 하는데 양기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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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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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03:03 입력


안절부절… 주의산만… 집중력 저하… 칼슘부족-멀티태스킹 탓?










한 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의심되는 아이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서울병원
《‘우리 아이는 주의가 산만한데 병이 아닐까.’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의 산만함이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질환일 수 있다는 의식이 일반인에게까지 확산된 결과다.


학령기 아동의 3∼15%가 ADHD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와 마음누리신경정신과 정찬호 이원익 최혜원 원장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15%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05년 10∼11월 서울지역 초등학생(441명) 중학생(597명) 고등학생(145명) 등 모두 11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방치 땐 우울증 등 다른 질환 불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는 “ADHD 아이들은 부모 교사 심지어는 친구들에게까지 많은 어려움을 준다”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해 조기진단 및 치료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ADHD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은 3가지. 먼저 가만히 자리에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안절부절못하고 말을 많이 한다.


또 활동을 끝까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공부나 과제처럼 지루해질 수 있는 활동에 더 집중을 못한다.


공부 시간에 멍하니 딴생각을 하고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또 차례를 지키기 힘들어하고 남의 이야기나 놀이에 불쑥 끼어들어 분위기를 망치기 쉽다.


이들은 대부분 청각 집중력과 시각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 청각 집중력이 떨어지면 옆에서 이야기해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딴생각을 하게 된다. 또 시각 집중력이 떨어지면 책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게 돼 이해를 못하게 된다.


이들의 뇌를 조사해 보면 뇌의 제일 앞부분에 해당하는 전전두엽 부위 기능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전두엽은 뇌에서 계획을 세우고 상황에 적합하게 실천할 수 있게 하며 학습이나 전략 수립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게임-채팅-식사 동시에 하면 악영향


최근 ADHD 환자와 칼슘과의 관계를 지적한 외국 논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뇌의 안전성을 깨뜨려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정찬호 원장은 “칼슘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시켜주고 뇌세포의 흥분을 가라앉게 한다”며 “칼슘이 부족하면 짜증이 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졸음이 쏟아져 공부에 지장을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 중 탄산음료 섭취는 칼슘을 빠져나가게 한다.


그러나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출신의 정신과의사 에드워드 핼러웰 박사는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 멀티태스킹이 ADHD의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멀티태스킹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뜻한다. 가령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햄버거 먹기나 게임하기, MP3 음악을 들으면서 채팅하기 등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작업을 하게 되면 뇌의 안정성이 깨져 ADHD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ADHD와 멀티태스킹과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밝힌 논문은 나와 있지 않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성도 교수는 “이 질환이 증가한 것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알게 되면서 많이 발견된 것이 원인”이라며 “진단기준과 대상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발병률은 4%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치료효과 좋은 약물 많아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은 아침에 한 번만 먹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있고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다. 따라서 아이가 ADHD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면 7세 이전에 신경정신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정 원장은 “미국 호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7세 때쯤 상담을 통해 ADHD 선별검사를 많이 받는다”며 “국내에서는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검사비용만 11만 원 이상 든다”고 지적했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나이를 먹어도 집중력은 계속 떨어져 학업성적이 좋지 않게 된다. 또 반사회적인 성격장애로 발전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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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ADHD 아이 다루는 법


학교에서 아이가 다른 행동을 못하도록 앞자리에 앉도록 한다. 집에서도 자는 곳, 공부하는 곳, 노는 곳 등 3곳으로 나눠 준다. 한 방이라도 구획을 나눠 주도록 한다.


정찬호 원장은 “대개 ADHD 아이들은 정리정돈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방안을 구조화해 주면 어수선한 분위기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과 같이 지나치게 자극이 많은 곳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피한다.


공부는 나눠서 시킨다. 가령 10문제를 한 번에 풀도록 하는 것보다는 5문제를 푼 다음 조금 쉬고 나머지 5문제를 풀게 한다. 또 1시간 동안 계속해서 공부시키는 것보다는 20∼30분씩 나눠 시키도록 한다.


ADHD 아이들은 잘못된 일을 함으로써 부모의 관심을 받고자 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심하게 꾸짖거나 휘두르지 말고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도록 한다. 또 자녀의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하며 안아 주고 간혹 선물 등의 보상을 해 준다.


홍성도 교수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는 따뜻한 지지는 자녀가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아침 식사가 머리를 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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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가 머리를 좋게 만든다


 


바쁜 아침, 시간을 핑계 삼아 자주 거르게 되는 것이 아침 식사이다. 하지만 아침 식사는 머리의 뇌세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머리를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제 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는 꼭 챙기자. 내 아이의 미래가 엄마의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가 고액 과외보다 좋다

‘하루에 할 일의 ⅓은 아침에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그 아침의 시작은 바로 아침 식사로부터 출발하는데, 이는 아침 식사가 하루 온종일 가동할 힘을 만들어 내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경우도 있지만 다이어트에도 가장 좋은 식사법은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먹는 것이다. 아침은 활동 모드가 작동하면서 에너지 대사 활동이 빨라져 열량이 쉽게 소모된다. 때문에 허기로 인해 저녁을 많이 먹는
것보다는 아침을 꼬박꼬박 챙기는 게 훨씬 효과적.

아침 식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 지구력을 높이는 단백질, 머리를 맑게 하는 비타민 C, 그리고 미량의 무기질이다. 이는 수면 시간에 떨어진 혈당량을 높이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들. 또한 저녁 식사 후부터의 공복 시간은 14시간이 적당하다.

아침을 먹는 게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않게 위함인데, 늦은 아침은 혈당량이 떨어진 시간이 오래된 만큼 음식물 흡수율이 높고 또 많은 양의 식사를 먹게 되므로 인슐린이 순간 많이 분비된다. 이는 바로 체지방을 늘려 비만의 지름길이 되기도.

뿐만 아니라 이런 인슐린의 대량 분비는 뇌에 피로감을 주어 식사 후 졸리고 나른함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특히 집중 시간이 높은 아침에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집에서 하지 못한 아침 식사를 대신 1교시 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과 학습 능률을 해치는 습관이다.


제대로 챙겨 먹는 올바른 아침 식사

우리의 뇌를 구성하는 뇌세포는 여러 신경 세포에 둘러싸여 있는데, 바로 이 신경 세포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것이다. 때문에 당이 많이 들어 있는 탄수화물이 꼭 필요한 것.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으로 밥을 꼽는데, 복합 당질 성분인 곡류는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또 그만큼 천천히 떨어지기에 아침에 좋은 영양소이다. 또한 두뇌에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은 철분을 필요로 한다. 실제 빈혈이 있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것이 사실.

마지막으로 아침에는 두뇌를 맑게 하는 비타민 C가 필요하다. 비타민은 세포 산화를 방지하여 몸에 단백질이 완성되는데 주 요소가 되며, 뇌에 신경 전달 물질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하다. 아침에 필요한 비타민 C는 영양 보조제나 과일보다는 풋고추, 나물 등에서 섭취하는 게 좋으며, 탄수화물이나 철분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침상을 차리는 게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려 귀찮다는 생각 대신, 전날 저녁 식사 후 남은 반찬 등으로 미리 만들어 두면 아침에 꺼내 데우기면 하면 된다. 국이나 몇 가지 반찬은 배달을 시키는 것도 방법.

Plus균형 잡힌 완벽 아침 식단

제안 1_ 현미밥, 미역국, 고등어 조림 반토막, 고기 완자전, 마늘잎 초고추장 무침, 사과 반쪽
제안 2_ 쌀밥, 배추 조개 된장국, 꽁치구이, 콩나물 무침, 삶은 달걀, 나박김치, 우유 한 컵
제안 3_ 잡곡밥, 콩나물국, 장조림, 김구이, 김치, 사태찜

대용 식품으로 차린 아침 식사

뭐니뭐니 해도 한식단만큼 좋은 아침 식사는 없다. 하지만 정말 준비가 안 되었거나 시간이 없다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보다는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어야 한다. 한식단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탄수화물과 철분, 비타민 C는 꼭 들어가야 하는 영양소임을 기억한다.

흔히 밥 대신 빵이나 국수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빵이나 국수는 복합 당질의 곡류와 달리 단순 당질로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는 단당류가 많이 들어 있어 혈당을 빨리 높이고 또 빨리 떨어뜨린다. 또한 대용 식품이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면 우유나 달걀, 수프 등 준비해야 할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용 식품보다는 따끈한 밥 한 그릇이 훨씬 좋다.


Plus균형 잡힌 아침 대용 식단
제안 1_ 닭살죽, 삶은 달걀 1개, 딸기 5~6개
제안 2_ 달걀 오믈렛, 과일 샐러드, 요구르트 한 컵
제안 3_ 시리얼, 우유 한 컵, 오렌지 1개




월경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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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사람들이 삶에 지장을 줄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월경 장애는 중요한 부분의 기능 장애라는 측면에서 여성의 삶을 방해한다.


월경 장애에는 많은 다른 유형이 있다.


이 절에서 나는 가장 일반적인 장애만을 기술하기로 한다.


 


모든 여성의 3/4 가량이 월경을 할 때쯤이면 생리적, 정신적,증상을 느끼게 된다.


이 상태는 PMS (생리전 증상) 라고 불리는데 아주 가벼운 사람부터 매우 심각한 증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다른 월경 장애는 월경이 없는 증상인 월경 불순, 지나친 출혈, 월경 통증으로 알려진 곤란 증세이다.


 


월경 기간 중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육체적인 증상 중 몇 몇은 장애로 분류되지 않지만 역시 많은 불편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뱃속이 거북하고 가스가 차는 현상, 가슴이 아프고 체중이 증가하며 소화기관에 장애가 오며 두통과 발진, 근육통, 관절 통증, 극심한 피로와 치은염과 심장의 두근거림, 얼굴의 화끈거림, 소리와 냄새에 지나친 민감성, 심신 동요, 불면증 등은 이러한 증상의 일부이다.


 


의사들도 다른 여성들은 아무렇지 않은데도 왜 일부 여성들은 생리 기간 중에 이러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지에 대해 완벽한 대답을 하고 있지 못하다.


연구자들은 월경 장애의 많은 부분이 호르몬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압도하는 에스트로겐 과잉 현상으로 불린다.


최근에 나는 Rita Elkins M.H. H와 Richard Passwater 박사와 함께 (콩으로 하는 똑똑한 건강) 이라는 책을 공저했는데 여기서 여성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부조화에 대해 기술했다.


 


다른 호르몬들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배란기의 여성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많아진다.


임신을 하거나 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에게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여성의 배란을 억제하고 월경 불순이 생긴다.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도 월경 불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인체가 월경 주기 중에 정기적인 호르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많은 월경 장애에 수반되는 징후와 증상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노니가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대의 카후나 주술치료사가 노니를 사용한 용도 중 하나가 여성 문제였음이 보고된 바 있다.


노니에 브로멜라인으로 불리우는 (현재는 프로제로닌) 물질이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도 1950 년대에는 대형 약품회사들이 심각한 생리통에 대한 치료제로서 노니를 연구했다.


그러다 연구기금이 다 떨어져 연구는 포기되었다.


하지만 제로닌에 대한 랄프 하이니케( Ralph Heinicke )의 연구는 이러한 독창적인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제로닌 프로센스에서 프로제로닌은 프로제로나제와 같은 다른 천연 기능식품과 조합된다.


이러한 상황은 세포의 건강을 튼튼하게 뒷받치해 주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내 연구에는 고혈압을 가진 사람 2,573 명의 생리중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참여했는데 78% 가 도움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여성흡연과 여성의 신체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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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과 여성의 신체적 피해

1. 수정 능력

흡연은 여성의 수정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중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피임약을 중단한 후에도 불임일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 하는 여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자궁외임신이 2.2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2. 임신과 출산

1980년 미국 Surgeon General Report에 의하면 흡연하는 여성의 유산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1.7배 높으며 주산기 사망도 2.16배나 높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산기라 함은 주로 임신 29주에서 출생 후 1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또한 임신한 여성의 흡연은 태반 박리, 전치태반, 임신 중 자궁출혈, 조기양수파열 등의 위험을 야기합니다.


3. 폐경

대량의 흡연은 여성의 폐경을 촉진한다는 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44~53세의 여성 5,645명을 대상으로 코펜하겐에서 시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48~51세의 연령층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폐경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4. 암

1999년 헨쉬케 박사의 연구는 동일한 기간 동안 동일한 양의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에는 남성에게서는 볼 수 없는 유방암과 자궁 경부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5.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흡연하는 여성은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병, 만성 기관지염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동맥 경화, 심장병, 중풍, 폐암에 걸릴 확률 또한 남성보다 큽니다. 여성 흡연자가 호흡기 질환으로 숨질 위험은 남성 흡연자의 2배, 심장마비, 중풍 등 혈관성 질환으로 숨질 위험은 1.5배 가까이 높습니다.




흡연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1. 태아의 발육 부전을 일으킵니다.

태아의 발육 정도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지표는 태아의 체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한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 태아의 체중이 평균 500g 정도 감소합니다. 이러한 태아의 저체중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첫째, 담배 연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태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의 발육에 필요한 산소의 공급을 제한하기 때문이고 둘째,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CO)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빈혈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며 셋째,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독성 화학 물질이 태아에게도 전달되어 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흡연과 건강 designtimesp=23719 designtimesp=32045>, 한국 금연 운동 협의회)


2. 유아의 행동적, 정신적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의 흡연이 태아에게 산소 공급 결핍을 가져와 태아의 행동적, 정신적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임신 기간 동안 흡연한 여성의 자녀는 비흡연 여성의 자녀보다 독서 능력은 3~4%, 주의력은 2% 뒤지는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동물 실험 결과, 임신 중에 담배를 많이 피우면 태아의 지능 발달이 늦고 학습 및 기억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임신 기간 중 흡연한 여성의 자녀들은 주의력 결핍이나 행동 장애 등의 정신병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증가합니다.(하버드 대학의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3. 미숙아 출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분이 태아에게 미치지 못하므로 태아가 영양실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일산화탄소가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강력히 결합되어 산소 부족 현상을 일으키고, 혈관 내막의 기능을 약화시켜서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4. 유아 돌연사 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학 협회는 임신 중과 수유기, 그리고 생후 1년 안에 아기가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이 유아 돌연사 증후군의 중대한 요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담배 연기의 유독 성분이 태아의 뇌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서도 임신 중 하루 1~9개비의 담배를 피운 여성은 유아 돌연사로 자녀를 잃을 확률이 비흡연 여성에 비해 2배나 높고, 하루 1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울 경우에는 3배나 높다고 합니다.


5. 모유의 맛을 변화시킵니다.

흡연이 모유의 맛과 향을 변화시키며, 흡연 시 나타나는 냄새가 흡연하는 어머니의 모유를 먹은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담배 성분이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됨으로써 아기는 담배 맛에 대한 경험을 조기에 하게 됩니다. 이는 흡연하는 여성의 자녀가 후에 높은 흡연율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설명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성의 외적인 신체 영향

1. 주름살

흡연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주름살이 생기는 조기 피부 노화 현상을 가져옵니다. 이는 담뱃진의 찌꺼기가 모세 혈관 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40~49세의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20년 정도 더 늙어 보일 정도로 주름살이 많습니다. 또한 여성 흡연자들은 대게 윗 입술에 잔주름이 많은데, 이는 담배를 물기 위해 계속 입술 근육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2. 피부색

흡연은 피부색도 변화시킵니다. 이는 흡연할 때 생기는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의 결핍을 초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조직으로의 영양소 운반 기능이 떨어져 세포의 대사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담배는 피부색을 누르스름하게 만들 뿐 아니라 성적으로 흥분 했을 때 보이는 홍조도 나타나지 않게 만듭니다.


3. 성형 수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비흡연자보다 성형 수술에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담뱃진의 찌꺼기가 혈관벽에 변화를 가져오고, 혈소판의 응집력을 크게 하여 혈류의 흐름을 방해함으로써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4. 치아 색

흡연자는 예외 없이 치아가 누렇게 변합니다. 젊은 사람은 그래도 한동안 본래의 치아 색을 유지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결국 변색을 피할 수 없습니다.


5. 잇몸 질환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잇몸 질환에 걸릴 확률이 4~5배나 더 큽니다. 또한 비흡연자보다 치아가 잘 빠집니다. 미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의 경우 잇몸과 기본 턱 골격이 자기 연령보다 약 15년 정도는 노화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들 가운데에서도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이가 많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다이어트의 적

흡연이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해로운 복부형 비만을 초래합니다. 흡연이 복부형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교감신경과 비슷한 관계로 체내 지방을 팔다리에서 배로 옮기는 데 일조를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49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 여성일수록 복부형 비만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배가 나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흡연과 여성의 우울증

1999년 Archives of General Psychology라는 학술지에 독신이면서 아이가 없고, 담배를 피우며, 생리 전 증상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우울증에 더욱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우울증이 있는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암이나 기타 질병들과 싸우는 면역 기능이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우울한 상태의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자연 억제(natural killer, NK) 세포가 감소되는데, 자연 억제 세포는 암을 일으키는 세포를 파괴시키는 중요한 세포로 알려진 것입니다.

보스톤 지역에 거주하는 36~44세 여성 4,16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 따르면, 남편 없이 살거나 이혼한 경우, 별거하는 경우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2배 이상 높았고,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과거 우울증, 기억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www.nosmokeguide.or.kr/main/main.asp

 


 







1. 유방암,  자궁암


여성흡연자에게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위시한 각종 암성질환,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비흡연자에 비해서 많이 발생할 뿐만아니라 여성특유의 장기인 유방과 자궁에서 암상질환 발생율이 높아지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피임제 복용이 흡연효과와 상승적으로 작용하여 유방암, 자궁암 발생율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흡연은 남성에 비하여 훨씬 더 심각한 사회적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2. 수태기능의 저하


흡연은 여성의 수태기능을 저하시키며 여성내분비(홀몬)기능을 저해시켜, 월경불순, 수태기능저하, 임신중 합병증 증가, 조산율 및 자궁외 임신율을 증가시키고 또 조기폐경을 초래하여  빨리 늙게 한다.


하루 25개피 이상 담배를 피우는 180여성중 10.5%가 유산을 경험했으며, 반갑 이상 피우는 1천 여명중 13.1%가 유산경력이 조사되고 있어 비흡연자에서보다 유산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흡연과 기형아 출산율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각종 장기의 기형아 발생율이 비흡연 산모보다 흡연산모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3. 조기노화 (早期老化)


흡연여성에게 관찰되는 홀몬분비이상으로 조기폐경 뿐만 아니라 신체 각 장기의 혈관과 피부혈관에 까지 수축작용을 일으켜 말초기관에 대한 혈액순환장애와 산소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므로써 피부의 주름과 노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 주고 있다.


 


4. 골다공증 (骨多孔症)과 사지통의 원인


여성 가운데 특히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에게는 심장, 혈관계합병증과 암성질환 이외에도 골절과 사지통의 원인이 되는 [ 골다공증 ]이 발생할 수가 있어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비흡연 여성에 비해서 많이 들을 수 있다.


 


5.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중 흡연하는 모체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비흡연 모체의 신생아보다 200 ~ 200g/m 몸무게가 적게태어나며 태아체중감소 정도는 모체의 흡연량과 반비례 한다는 연구조사도 있다.


또 흡연은 조산 및 사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정상분만을 해도 태중산소결핍현상으로 저능아가 태어 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신중 흡연은 태아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출산 후 일생을 좌우할 지능발달과 육체적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일종의 죄악으로까지 표현되고 있다. 즉 흡연하는 모체는 태아에게 간접살인 및 죄악을 범하고 있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6. 근로여성의 흡연과 임신


환경오염이나 근로작업자 오염 등에 의해서 인체가 받는 영향은 성장기 청소년이나 노년인구, 임신을 할 수 있는 가임연령군에 있는 여성 근로자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흡연하는 여성근로자가 작업환경오염물질에 폭로되어 있으면서 피임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비흡연, 비피임제복용 여성근로자에 비해 수십배나 되는 암발생 위험율을 갖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위험인자에 인체가 폭로되어 받는 영향보다도 서너가지 이상의 복합인자가  합쳐져 상가적 또는 상승적으로 인체에 작용할 때 몇 배나 더 나쁜 위해요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user.chollian.net/~galmeagi/6smoking.htm#3″에서 발췌



‘지끈 지끈’ 골치 아픈 당신 라면·초콜릿·카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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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오늘 먹는 라면이 사흘 뒤에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습관적인 편두통을 피하려면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신경학자 데이비드 부크홀즈 박사는 27일 공공 라디오 방송인 NPR와의 인터뷰에서 음식과 두통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크홀즈 박사는 지난 20년간 수천명의 환자를 진료한 통계를 기초로 해서 음식물과 두통과의 관계를 규명해왔다.

MSG, 카페인, 초콜릿은 3대 기피 음식물

부크홀즈 박사는 두통 환자들에게 진통제를 주는 대신 특정한 음식물을 조심하라는 처방을 내린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할 음식물은 화학조미료 원료인 MSG(글루타민산나트륨)와 카페인, 초콜릿이다.

부크홀즈 박사는 특히 라면은 MSG 덩어리나 마찬가지이므로 반드시 피하라고 조언했다. 같은 이유로 중국 음식도 두통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두통을 없애주는 느낌을 주는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반작용적인 두통을 유발한다고 부크홀즈 박사는 말했다.

부크홀즈 박사는 또 두통의 염려없이 초콜릿을 먹으려면 코코아가 들어있지 않은 흰 초콜릿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이같은 음식물들을 섭취하는 즉시 두통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고 72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게 부크홀즈 박사의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서 두통이 일어났는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도 두통 유발

문제는 건강에 좋은 음식도 두통을 유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콩을 가공하면 MSG가 들어갈 수 있다.

또 두통 유발 물질 가운데 하나인 티라민은 바나나와 양파,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오래된 치즈에는 이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부크홀즈 박사는 말했다.

치즈를 먹으려면 체다·블루 치즈 대신에 색깔이 없는 어메리칸 치즈나 크림 치즈를 먹으라고 부크홀즈 박사는 권유했다.

술 가운데는 레드 와인과 색깔이 진하고 독한 종류가 두통을 유발한다. 보드카는 그나마 덜하다고 한다. 술을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고 그는 조언했다.

음식만이 통제할 수 있는 두통 요인

물론 음식물만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부크홀즈 박사는 두통의 다른 중요한 원인들은 스트레스와 호르몬이며, 날씨도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폭풍이 오거나 비행기에 탑승해 기압이 변하면 두통이 생긴다는 것이다.

부크홀즈 박사는 그러나 이처럼 많은 요인들 가운데 두통 환자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음식물뿐이라고 강조했다.

의학계에서는 부크홀즈 박사가 두통 치료를 음식물에만 너무 치중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NPR는 전했다. 그러나 부크홀즈 박사는 자신에게 찾아온 두통 환자의 절반이 음식물 조절만으로 두통을 없애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신문(네이버 기사)



키스하면 걸리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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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조금의 염려도 없이 키스를 하고 있다. 매년 셀 수 없이 이뤄지고 있는 데다가, 키스와 관련된 질병의 발병률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볼 때, 키스는 위험성이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스가 다양한 정도의 전염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뺨이나 이마에 하는 키스는 병균이 옮을 위험이 별로 없다. 손 위에다 하는 전통적인 키스는, (키스를 받는 사람이 손을 안씻었다면) 문짝에 달린 손잡이에 키스하는 것 보다는 약간 덜 위험하다. 살짝 입술을 맞대는 키스는, 입술에 침을 묻힌 상태이거나 혹은 입술 주위에 뾰루지가 났다거나 하지 않은 한, 병균을 옮길 가능성은 별로 없다.

 

반면에 딥 키스 (일명 프렌치키스)는 병균을 옮길 가능성이 훨씬 많다. 딥 키스의 위험도는, 누군가와 빨대를 같이 쓰거나 다른사람이 쓰던 포크를 입에 넣을 때 병균이 옮을 수 있는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체액과 마찬가지로 침 속에는 특정한 병균들이 살고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키스를 통해 어떤 병에 걸릴 수 있을까?

 

 

입가에 돋는 뾰루지 (Cold sores)

 

입 주변과 입술 위에 나타나는 빨간색 혹은 보라색의 물집들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특히 HSV-1) 에 의해 일어난다. HSV-1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에서 가장 흔한 종류의 하나이다. 한번 뾰루지가 나면,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에 계속 서식하고 있다가 나중에 별안간 또 나타나곤 한다. 스트레스, 햇빛의 과다노출, 휴식부족으로 이 증상이 나타난다.

 

입가의 뾰루지는 키스 뿐만 아니라 수건, 베개, 술잔 등등 바이러스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전염된다. 만약 (결혼식에서 하는 의식같이) 누군가와 꼭 키스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 사람의 입에 뾰루지가 있다면,  그 사람이 뾰루지를 치료하는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랐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감기 (Common cold)

 

감기는 키스를 통해서 확실하게 걸릴 수 있다. 그런데 키스해줄 사람이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뿜어낸 재채기나 기침이 이미 그 주변 공기에 병균을 퍼트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을 찬스를 고르기도 전에 벌써부터 병균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감기를 한번 앓았다고 해서 앞으로 걸릴 감기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수백마리의 바이러스들이 감기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면역체계는 한번 앓았던 종류에 대해서만 방어기능을 수행할 뿐이다. 게다가 감기 바이러스들은 다른사람한테 옮아가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나는 괜찮겠지 라고 그저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독감 (Influenza)

 

침방울에 닿는것으로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유리컵을 같이 쓴다거나, 누군가가 기침한 표면에 닿는 것, 또는 재채기하는 사람과 같은 방에서 숨쉬는 것 또한 독감에 걸리게 만든다.  몇몇 사람들은 경솔하게도 파트너에게 키스를 계속하려든다. 어떤 사람들은, 독감 환자와 키스하는 것을  그 환자와 같은방에서 자는 것 보다 그저 한단계만 더 위험한 것으로 여긴다. 세균과의 싸움에서는, 독감을 좋아하지 않는 한, 그 균을 피할 필요가 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 (Meningococcal diseases)


 


만약 수막염이나 수막염균혈증에 걸린 사람과 키스한다면, 원했던것 이상의 원치않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수막염은 독감에 걸린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다. 수막염은 기생충,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가 뇌속을 감염시키는 질병이다. 증상은 열, 두통, 목아픔, 식욕저하, 둔해짐, 보라빛의 뾰루지가 나는 것 등이 있다. 수막염균혈증에 걸린 사람은 목이 아프지 않을 수도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거의 대부분 나을 수 있다.

 

단핵구증가증 (Mononucleosis)


 
단핵구증가증은 키스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 이름에서부터 키스가 전염의 주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질병은 감염된 사람의 침과 점액을 통해 면역이 안된 사람에게 전염된다. 좋은 소식은, 단핵구증가증 비해 감기가 훨씬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10대와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단핵구증가증의 특성은 피로감이다. 또한 인후염, 림프절의 비대, 열, 몸의 통증, 식욕저하, 목구멍에 난 하얀 반점, 편도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하선염 (Mumps)

 

이하선염(볼거리)에 면역이 되어있는 사람은 아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정 의심이 된다면 우선 의사를 만나보는게 좋다. 이하선염은 보균자와의 침과 점액을 동반한 가까운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된다. (키스하기, 보균자가 재채기나 기침한 공기 속에서 숨쉬는 것, 포크, 빨대, 담배를 같이 쓰는것)

 

이하선염은 열, 두통, 부은 뺨, 목과 귀 주변의 통증, 삼킬때 어려움 등을 일으킨다. 이하선염에 걸린 남자는 고환의 비대가 일어날 수 있고 또한 불임이 될 수도 있다. 이하선염을 심하게 앓는 사람은 몇몇 심각한 질병을 키울 수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면역이 되어있는지 확실히 확인해야 할 병이다.

 

인후염 (Sore throat)

 

인후염 또한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게다가 수백가지의 변종이 있다. 종종 코막힘과 콧물, 기침, 감기나 독감증상이 수반된다. 만약 키스를 하는 것이 인후염에 걸리는 위험에 비해 가치가 있다고 결정했다면, 몸에 체액이 충분하며 진통제도 준비되었는지 확인해 놓는게 좋을 것이다.

 

패혈성 인두염 (Strep throat)

 

키스와 마찬가지로 침을 퍼뜨리는 어떠한 행동은 패혈성 인두염을 전염시킬 수 있다. 범인은 바이러스가 아니고 박테리아이다. 증상으로는 열, 두통, 복통, 찌르는 듯한 목의 통증이 나타난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누군가의 침이나 점액에 닿음으로써 패혈성 인두염에 감염될 수 있다. 목이 심하게 아프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패혈성 인두염은 치료를 안하고 내버려둘 경우 관절염에 이르게 할 수 있고 심장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거세포바이러스 감염 (Cytomegalovirus infections)

 

CMV는 미국의 모든 젊은 성인중 2분의 1 정도가 감염되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다. 이는 면역체계가 약한사람이나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중인 유아들을 제외하면, 심각한 결과는 거의 초래하지 않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이 바이러스는 침, 소변, 여타의 체액 등에서 발견된다. CMV는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또한 키스같은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쉽게 감염이 된다.

 

다른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과 같이 CMV는 치료가 불가능한 성질이 있다. 사람은 이 바이러스에 평생동안 감염이 된다. CMV는 주로 비활성 상태로 있지만, 때때로 다시 활성화되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에게 있어서 CMV는, 감염되었을때의 증상이 없다. 그러나 가끔씩 림프선의 비대, 열, 피로와 같은 약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핵구증가증의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B형 간염과 몇몇 형태의 박테리아성 수막염이 키스만을 통해서 옮겨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키스를 통해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경우보다 훨씬 적다. HIV 또한 보균자의 침에서 발견이 되지만, 침 접촉에 의해 이 바이러스가 전염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 연구에 의하면 침은, HIV의 감염시키는 힘을 억제하는 자연적인 특성을 갖고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HIV에 감염된 사람들을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키스할 때의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많은 양의 침의 교환을 동반하는) “딥” 키스나, 혹은 구강을 이용한 성접촉 중, 어느 쪽이 감염의 위험을 더 높이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과학자들은 HIV가 땀, 눈물, 오줌, 똥을 통해 전염된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HIV 감염자의 가족들에 관한 연구에서 주방기구, 타월, 침구류, 수영장, 전화, 좌변기를 같이 쓰는것과 같은 일상생활의 접촉으로는 HIV가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

 

HIV 감염의 초기증상은 독감이나 단핵구증가증과 같은 질병의 증상과 닮아있다 (열, 두통, 피곤함, 림프절의 비대). 이 증상들은 종종 1달 내로 사라지지만, HIV를 가진 사람은 높은 전염성을 갖게 된다.

 

의심이 된다면


날짜를 잡아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단핵구증가증, 간염, HIV, CMV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키스를 포함하여 체액을 통해 이뤄지는 여타의 감염으로부터 다른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HIV Infection and AID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03. Available online at: http://www.vrc.nih.gov/factsheets/hivinf.htm. Accessed February 12, 2005.




2. Epstein-Barr Virus and Infectious Mononucleosi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2. Available online at: http://www.cdc.gov/ncidod/diseases/ebv.htm. Accessed February 12, 2005.




3. Willis JL. on the Teen Scene: When Mono Takes You Out of the Action,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1998. Available online at: http://www.fda.gov/fdac/features/1998/398_mono.html. Accessed February 12, 2005.




4. Other Important STD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1998. Available online at: http://www.niaid.nih.gov/factsheets/stdother.htm. Accessed February 12, 2005.




5. The Facts about Meningococcal Diseases, New Brunswick Department of Health and Wellness, Canada, 2003. Available online at: http://www.gnb.ca/0053/disprev/MeningococcalDiseases-e.asp. Accessed February 12, 2005.


 

 

이 글에 관해서 (Disclaimer)

이 정보는 교육적인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이나 특정한 의학적 상태의 진단을 대체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만약 특정한 증상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즉시 전문적인 의료기관을 찾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