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지키기(5)

노무법인 푸른 솔 2010. 2. 5. 10:57

[펌] 유방암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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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


 

   

- 20세 - 40세: *매월(생리후) 유방자기검진
*매3년 전문의 임상검진
*기본대조 유방 촬영


- 40세 - 50세: *매월(생리후) 유방자기 검진
*매년 전문의 암검진
*1~ 2년 정밀유방촬영


- 50세이상: *매월 유방 자기검진 (폐경후는 매월 임의로 날짜정함)
*매년 전문의 임상검진
*매년 정밀 유방촬영

= 위의 정기검진은 유방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시로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요합니다.










 

 유방 자기검진


 

    매월 한 차례씩 자신이 자기의 유방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 폐경여성에서는 매월 임의로 정한 날짜에 자신의 유방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서 자신이 유방을 진찰하는 방법으로 유방암 조기 발견에 아주 유익한 방법입니다.










 

기타


 

    유방암의 원인 및 위험인자에서 다룬 여러 가지 조건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자신이 위험 군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면 정기적이 유방자기검진 및 유방 전문의의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의 조기 발견만이 최선의 유방암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펌] 장수를 위한 10가지 좋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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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은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습니다. 배고프지 않다는 것은 먹은 음식의 소화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 때 음식을 먹으면 그 전에 먹은 음식과 새 음식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발효가 일어납니다. 그 과정은 독소를 유발시킵니다.







날야채와 과일에는 변비를 막고, 노폐물과 독소를 내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섬유질,두뇌에 영양이 되고 호르몬 분비를 원할하게 하는 엽록소, 그리고 생명의 기운, 프라나(氣)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충분할 정도라는 것은 땀을 흘릴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땀을 흠뻑 흘리며 일하면 온몸에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고 내부 기관들이
활성화됩니다.








한 달에 두 번 단식을 해서 몸의 독소를
내보내고 소화 기관을 쉬게 합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수행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정갈하고
고양된 상태로 유지합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
종교의 가르침에 충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은 우주의 기운, 생명 에너지를 받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얕은 호흡이 아니라 허파를 완전히 비우고 가득 채우는 완전호흡을 익히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람의 활동은 일과 휴식의 일정한 리듬을 필요로 합니다. 단식, 수면 등은 각기 다른 활동이지만 모두 이완과 휴식을 위한 것입니다.








매일의 봉사는 마음에 있는 이기심을 그때그때 사라지게 합니다. 봉사는 마음에 쌓인 독을 풀어내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 공동의 복지를 위해 토론하고 노력하는 것은 개인과 사회를 아름답게 합니다









[펌] 100세의 장수 비결 [2100년도에 여기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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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비결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됩니다.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살았다는 뜻이니까요~


자신이 100세까지 사는걸 원하지 않으셔도 부모님의 무병장수를 위해서 필요한


글이라고 봅니다.

<평상시 건강습관 10가지>
1. 플로스(floss)를 하면 치주염을 방지한다.
2. 물을 최소한 하루에 8잔 마시면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3. 웃음은 면역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엔들핀이 산출된다.
4. 퍼즐 등 마인드게임은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5. 매년 휴가를 갖는 사람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32% 줄어든다.
6. 아침식사를 한다.
7.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8. 자녀가 TV 앞에서 간식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어린이들은 매년 10,000회의 음식광고를 접한다.
9. 될 수록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10. 연어, 정어리, 고등어, 청어 등 생선에 든 지방산은 두뇌역량을 높이고 콜레스트롤을 줄인다.


<건강한 주방 습관 10가지>
1. 남은 음식은 플래스틱 용기에 담는다.
2. 지방이 많은 소스대신 신선한 약초(herb)로 조미한다.
3. 케첩은 암과 싸우는 산화방지제를 생산한다.
4. 요구르트(yogurt)는 칼슘이 많고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한다.
5. 사과는 산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껍질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6.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오염된 음식이나 감염에 최고 예방책이다.
7. 햄버거는 최소한 160도, 닭고기는 180도 이상에 요리해야 한다.
8. 스폰지 대신에 종이타월을 사용, 세균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9. 설탕대신 꿀을 사용한다.
10. 올리브유를 요리기름으로 사용하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칼로리를 소모하는 5가지 습관>
1. 스트레칭을 한다. 30분에 50칼로리 소모.
2. 녹차를 마신다. 녹차 2컵은 100칼로리 소모.
3.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
4. 짧은 시간동안 강렬하게 운동하는 것이 한결같은 속도로 운동하는것
보다 2배의 칼로리를 소모한다.
5. 웹사이트 www.nutrio.com에서 칼로리 소모량을
‘Calorie Burn Calculator’로 계산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9가지 습관>
1. 배에서부터 들이마시는 심호흡은 혈압을 낮추고 근육을 풀어준다.
2. 명상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해야할 일은 리스트로 정리한다.
4.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한다.
5. 애완동물을 안아준다.
6. 이따끔 TV, 컴퓨터를 끄고 전화선을 뽑고 일상생활에서 휴식한다.
7. 일기를 쓴다 ; 글로 느낌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근심과 우울증을 덜 느낀다고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8. 현미 등 곡물을 먹는다.
9. 가족과 친구와 시간을 함께 보낸다.


<기분을 좋게하는 5가지 습관>
1. 향기요법을 시도한다.
- 제스민 향수는 걱정과 분노를 덜어주고 박하, 감귤류 향기는 기운을 나게 해준다.
2. 음악을 듣는다.
3. 사진첩에서 결혼, 아기 사진 등 좋은 추억을 불러오는 사진들을 본다.
4. 바나나를 먹는다.
- 초콜렛이나 카페인함유 음식보다 기분을 더 오래 좋게 해준다.
5. 빨간색 옷을 입는다.
- 빨강은 에너지와 정열의 색깔이다.


<에너지를 높이는 5가지 습관>
1. 활기차게 걷는다.
2. 점심에 고단백질 음식을 먹는다.
3.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4. 살을 뺀다.
5. 포옹등 육체적 접촉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고 정신을 맑게한다.



[펌] 살빠지는 저녁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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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는 ‘저녁습관’ 길러라
[스포츠한국 2005-09-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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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는 “풍부한 저녁 식사는 많은 무덤을 가져온다”라는 속담이 있다. 저녁 식사를 많이 하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저녁식사만 잘 절제해도 날씬해질 뿐만 아니라 노화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다. 동서양의 자연요법 치료사들은 저녁에 무거운 음식을 먹으면 질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살 빠지는 습관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하게 살만 빼는 게 아니라 신체와 정신이 튼튼해지고 건강해지는 데 있다.

정신은 살 빠지는 습관에서 중요한 요소다. 여기까지 읽으면 대충 눈치를 채겠지만 살빠지는 습관은 저녁 7시 이후로는 소량의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안 먹는 게 최고다.

저녁 굶기 프로그램은 복잡한 계획이나 칼로리 수치를 따지는 수고 없이도 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저녁을 굶으라고 하니 미리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 놓으라는 이야기인줄 착각하는 환자도 있다. 저녁을 굶는다는 것은 위를 비워 ‘위가 위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자기치료)을 주자’는 의도다.

위안에 항상 음식물이 차 있으면 위는 그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일하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 자칫하면 위병이 생기고 그로 인해 더 큰 불행이 올 수 있다.

1주일에 3-4일 저녁굶기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위병이 생길 일도 없고 살도 알아서 빠져준다. 자연스레 정신도 맑아진다.

이 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 체중이 빠지고 ▦ 신체의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자연스런 해독작용이 이뤄지고 ▦ 나아가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저녁을 거르면 신체는 자기 정화를 위해 젊어지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외부에서 투여하는 호르몬제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 저녁을 거를 경우 음식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다른 활동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저녁을 굶고 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한 저녁굶기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건강한 삶과 튼튼한 정신을 가져다준다.

하늘꽃한의원장

(Daum카페)하늘꽃 한의원


[펌] [건강하게 오래 사는 30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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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30가지 방법 ]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를 소개했다.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하루에 5㎖의 마늘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그러나 와인도 1주일에 30잔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각종 질병의 원인인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없다


9. 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 데 커피가 좋다. 그러나 역시 하루 1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10. 차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 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쉽고 편하게 살을 빼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 아스피린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5. 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체계가 강화 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분열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진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 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 입냄새를 없애라


입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 후반드시 양치칠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 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20. 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낮 시간에 졸리지 않을 정도로 자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 위험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임신 중독이나 출산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과도한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23.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 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스낵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5.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 직업을 바꿔라


이 모든 것 이외에 직업을 한 번 바꿔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펌] 피를 맑게하는 생활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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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맑게하는 생활요법 “피가 깨끗하면 건강이 보여요”

21세기 들어 혈액이 건강의 키워드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어혈과 혈액건강학 서적의 범람과 생식·채식 바람이 그 증거. 혈액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맑고 건강한 피를 가질 수 있을까? 피를 맑게 하는 생활요법.

part 1 피가 탁해지고 있다

생명의 원천, 피가 탁해지고 있다. 맑고 건강하게 온몸을 누벼야 할 피가 마치 사고로 꽉 막힌 도로로 변하고 있다. 왜 피가 탁해지는 것일까?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

피는 생명의 원천이다. 피는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는 것도 ,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반대로 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 곳곳에 탈이 생긴다. 마치 강물이 오염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다. 강물이 오염되면 그 강물에 사는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함께 오염된다. 강가의 흙과 나무도 다 병들어 버린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건강하지 못한 혈액이 제 역할을 다 충실히 하기란 기대하기 어렵다. 혈액이 탁해지면 강물 속 물고기가 죽어나가듯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백혈구 등도 손상을 입게 된다.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 혈전이 유발된다. 또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 노폐물의 배설 등의 역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건강한 피일까? 흔히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피를 ‘탁한 피’라 한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영양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어 탁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반대로 건강한 피는 ‘좋은 피’, 또는 ‘맑은 피’가 된다.

맑은 피를 더럽히는 주범, 지방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 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의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칼로리식. 이들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혈액을 활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만 늘어나게 된다.
당분의 과잉 섭취도 문제다. 당은 우리 몸 속에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유일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 농도(혈당)가 너무 짙어진다. 혈당이 높은 혈액은 마치 손으로 설탕을 만졌을 때처럼 끈적끈적하다.

탁한 피, 방치하면 큰일난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 파손된 도로와 같다. 가뜩이나 탁한 혈액이 울퉁불퉁한 혈관에서 잘 흐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울퉁불퉁한 혈관을 흐르는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 노년의 복병 치매도 생길 수 있다.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잠깐!

피가 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1. 손발이 저리다
2. 항상 피곤하다
3. 머리가 자주 아프다
4. 빈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지럽다
5. 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긴다
6. 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part 2 피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생활요법

피는 어느 한순간 탁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최대한 피를 맑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먹을 때는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한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된다. 평소보다 더 많은,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인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것을 흔히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혈액 속의 지방(기름)이 너무 많다는 의미다. 기름기는 맑아야 할 혈액을 질척이게 한다.
지방이 많아 질척이는 혈액을 방지하는 첫 번째는 콜레스테롤·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삼겹살, 차돌박이 등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 부위의 섭취는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식이섬유는 장의 지방 흡수를 방해해 바로 배설되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즐겨 먹으면 몸 속으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이 적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해 몸 속으로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음식과 술은 최소한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우리 몸에 들어가 포도당으로 변하게 된다. 과잉 섭취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든다.
알코올도 마찬가지. 알코올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그 이유는 혈액 중에 지방이 들어오면 적혈구가 세포막에 붙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적혈구끼리 서로 맞붙게 되면서 적혈구 응집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피가 탁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 음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당분은 유일한 뇌 에너지. 때문에 필요한 만큼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혈액이 잘 돌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자

평소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이 방지되어 피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하는 요령은 명치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하기 힘들다면 족탕을 하는 것도 괜찮다. 족탕도 반식욕과 마찬가지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무릎 아래쪽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 물질이나 곰팡이 종류 균, 세균들을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잘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천연의 치료제이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것이 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흔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혈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혈중의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게 하거나 혈전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던 이의 혈액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때문에 하루종일 탁하다.
때문에 맑은 혈액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탈출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을 늘 하자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액 정화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면서 노폐물이 없어지므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가 깨끗해지고 그 결과 각종 병도 생기지 않게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수영,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를 생활화한다

걷기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고, 심폐기능을 높인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운동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대신 생활 속에서 자주 걸어준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보다 계단으로 다니고,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좋다. 이런 생활 걷기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그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담배는 몸에 나쁘다. 특히 혈액에는 치명적이다. 담배 연기가 내 뿜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만든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힘이 산소의 250배나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산소가 결합해야 하는 헤모글로빈에 일산화탄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된다. 각 세포들은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를 공급받고, 그 결과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로 가득 찬 혈액이 맑을 리 만무.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을 초래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지 않아 깨끗한 혈액의 적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을 고생시키는 변비는 대장의 기능이 쇠퇴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 이는 섬유질이나 장에 좋은 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개선 가능하다.
변비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는 해조류, 대두, 녹황색 채소, 요구르트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part 3 탁해진 피를 맑게! 더 맑게!

피가 탁한 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 피를 맑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때 음식과 기공요법은 탁한 피를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탁한 피를 맑게 하는 음식과 기공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식품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음식이지만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특효가 있다. 혈관 속에 정체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줄이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음식만한 것이 없다.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간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에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타민B2.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과산화지질이 있는데, 비타민B2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세포의 노화가 억제되는 것이다. 더욱이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된다. 또한 혈액 중 불필요한 포도당을 조절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이만큼 드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한 달에 2∼4회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레몬·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레몬, 귤,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츠 등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특히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특효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된다.

이만큼 드세요
카테킨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를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진하게 마시는 것은 금물.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당근·토마토·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당근·토마토·호박·시금치·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으로 깨끗한 혈액,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 피망, 토마토 등에 포함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때문에 혈전이 원인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 정도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나의 채소만 편식하기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된다. 레시틴·사포닌 등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사포닌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이만큼 드세요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EPA와 DHA는 n-3계 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만큼 드세요
EPA나 DHA는 1∼2g 정도로 충분하다. 한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 없으므로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딸기류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의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 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딸기류 중 특히 혈액에 좋은 것은 블루베리와 블랙거렌트. 이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인토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과일 속 당분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딸기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갑자기 마늘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건 금물. 대신 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풋콩·황마 등 섬유질 식품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호밀가루·곶감·풋콩·황마·우엉·오트밀·말린 살구·깨·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야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치를 낮춰준다.

이만큼 드세요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50g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때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어패류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등의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1∼2주일에 한 번 정도 반찬을 해먹도록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비타민E,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이만큼 드세요
몸에 좋다고 해도 기름은 기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리용 기름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은행잎 추출액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 12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청국장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나 당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 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이만큼 드세요
매일 50∼10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단 병원에서 혈액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양을 결정해야 한다.


현미·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현미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리에 있는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흰쌀밥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아예 현미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펌] 면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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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 진정한 웰빙은 무엇인가?
글,편집 : 둥이
여러분께 처음 선보이는 코너인 ‘생활의 발견’의 기획의도는 단순한 광고보다는 성생활에 도움을 주는 성인용품이나 생활용품을 컨텐츠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첫번째로 여러분께 요즘 각종 여성단체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면생리대에 대해 알리고 같이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였다.
버뜨(but) 그러나!! 필자가 면생리대에 대해 알아보면 볼수록 이 짓을 왜하나…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고 스스로 탐탁치 않은 것을 어떻게 남들에게 사용해 보라고 권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생활의 발견에서는 본인 마음대로 기획 의도를 바꾸어 면생리대의 허와 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1회용 생리대 대신 천으로 만든 생리대를 사용하자는 논의는 대략 3년 전부터 있어왔고 이 무렵부터 ‘한살림’과 ‘정토회’에서는 면천을 네모나게 자른 천 생리대를 염가에 판매해 1회용 생리대 안 쓰기 운동을 퍼뜨려왔다. 그러나 이 형태는 활동을 많이 하는 여성에게는 다소 불편한 것도 사실이어서 ‘피자매연대’에서는 이런점을 감안하여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는 일명 ‘대안 생리대’를 제안하고 이를 만드는 법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면 먼저 면생리대를 권하는 ‘그들’이 주장하는 면생리대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면생리대를 사용한다고 할 때 가장 먼저 마음에 와닿는 것은 바로 여성 건강에 좋다는 점일 것이다. 면생리대의 주재료이자 유일한 재료는 바로 ‘면’이다. 면생리대는 세탁시 삶거나 햇볕에 건조시킴으로서 세균이 제거되어 위생상 깨끗하고, 감촉이 좋으며 공기가 잘 통한다. 필자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실 수많은 여성분들 모두 다들 한번씩은 생리대 때문에 습진이나 가려움에 시달리신 경험들이 있으실 것이다. 면생리대를 예찬하는 사람들의 말인 즉슨 면생리대를 사용하면 이런 피부질환이 없어지고 특히나 더 끔찍한 그 생리할 때의 오묘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면생리대를 사용하면 경제적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생리대 가격은 한달 생활비에서 무시못할 정도로 비싼 편이다. 게다가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쑥패드 하나 더 댓다고 오백원, 천원씩 더 받아가니 생리대 부가세 논쟁이 나온 것도 무리는 아니다.
면생리대는 환경오염의 걱정도 없다. 사실 우리가 버린 피묻은 일회용 생리대가 땅 속에서 썪고 있다고 생각하면 속이 울렁거리면서 께림직하고 나아가 나를 보며 해맑게 웃는 내 자식이나 조카, 기타등등 우리 후손들에게 은근슬쩍 미안해진다. 소각을 한다고 해도 생리대를 감싸고 있는 비닐 때문에 다이옥신이라는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되므로 땅에 묻어버리던 소각을 하던 그 유해함은 오십보 백보이다.
면생리대 쓸 것을 생각하니 아득한가? 그것도 걱정 마시라. 피자매연대나 각종 포털 사이트의 생리대 만들기 카페 등에 들어가면 이쁜 생리대 본이 크기별로 제공된다. 그것도 귀찮으시면 검색엔진 가셔서 ‘면생리대’ 한번 탁 쳐보시라. 그럼 관련 자료, 도안, 만드는 방법까지 주르륵 나온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루나패드 등의 수입 면생리대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다. 면생리대는 초기비용만 부담하면 그 이후는 만사형통이다. 소재는 면 종류이면 모두 가능하지만 특히 면벨로아나 융 같은 것이 좋고 일반 광목천 광목천(기저귀천)을 쓰기도 한다. 면생리대는 생리량에 따라서 미리 만들어둔 면패드를 덧대어 생리혈이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활동이 많아 생리대가 움직일 것이 걱정된다면 옷핀으로 고정시키면 된다. 세탁하기 전에 찬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얼룩진 생리대를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미리 담가두면 얼룩은 빠질만큼 다 빠진다. 그래도 약간은 남을 얼룩이 싫으면 애초에 색깔있는 천으로 생리대를 만들면 된다.
아울러 면생리대를 권하는 ‘그들’은 일회용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일회용 생리대의 화학성분이 여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일회용 생리대 제품 소재의 99%가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에틸렌 따위의 화학섬유와 플라스틱류인데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궁질환, 생리통,발열, 가려움증 등의 증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생리대 제조사들은 ‘생리대 포장에 표시한 성분 외에는 어떤 것도 밝일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고,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도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여기까지는 면생리대를 권하는 ‘그들’의 주장하는 면생리대의 장점과 필요성이었고, 필자의 생각은 그들과 좀 다르다.
필자도 면생리대의 취지나 안전성, 그리고 그 유용함은 인정한다. 그러나 아주 단순하게 투입 대 산출의 개념 내지는 실천 가능성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는 말이다. 필자가 면생리대를 직접 사용해 보고 또 주변 사람들의 면생리대 체험 수기를 종합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풍경이 아니라면 면생리대는 빛 좋은 개살구 내지는 그림의 떡 밖에 안 되었다.







나 ‘미쎄쓰 둥’은 돈이 벽에 벽지바를 정도로 많다. 돈 잘버는 남편 출근하고 애들 학교보내고 나면 도우미 아줌마가 온다. 그럼 나 ‘미쎄쓰 둥’은 늦은 아침을 먹고 슬슬 나가서 요가센터에 들렀다가 점심 때 친구들을 만나 오가닉(organic) 푸드를 먹으며 친목을 다진다.
그리고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저녁에 식구들과 먹을 유기농 채소와 검은콩 두유 몇 팩을 구입하고 ‘롯데뾇햏~’에 들러 아이들 간식으로 줄 웰빙버거를 산다.







집으로 돌아와 장본 것을 도우미 아줌마에게 넘겨주고 나 ‘미쎄쓰 둥’은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며 웹서핑을 하다가 면생리대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된다. 음…내가 만드는 생리대라…정말 좋겠군. 인터넷으로 한 마에 12000원 밖에(!) 안하는 면벨로아를 몇 마 주문한다. 며칠 뒤 천이 도착하고 도안도 프린트해서 가위로 자르고정성스럽게 바이어스 테이프도 두른다.앗, 그런데 난 생리량이 많은 편이라 웬만한 두께로는 감당이 안되겠다.한두 겹으로는 해결이 안 되겠군.일주일 넉넉하게 놓고 쓰려면 천 주문을 더 해야겠다. 음…드디어 생리를 한다.
그런데 내가 들고다니는 파우치 백에사용한 생리대를 넣어갖고 다니려니 좀 신경이 쓰인다.







앗, 이런 십장생같은…지갑을 꺼내다가 실수로 피 뭍은 생리대 뭉텡이가 같이 나와 버렸다. 정말 민망하군.드디어 생리가 끝났다. 세탁할 시간이 없어서 작은 통에 다쓴 생리대를 모아두었는데 모처럼 약속없는 목요일 낮에 심심하기도 하고 슬슬 생리대나 빨아본다. .아웅~ 팔 아프다. 열심히 빨았는데도 얼룩이 남긴 남네. 그래두 뭐 아줌마가 한번 푹 삶아 주었으니 깨끗하겠지.아아, 다음 생리기간이 기다려진다.
이런 그림 어떠신가?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충분히 가능한 광경인가? 물론 필자가 과장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으나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지금 이 상황의 반도 못 따라간다.






아침 7시에 기상해서 회사에 나와 바쁘게 일하고 할 일이 많을 때는 야근도 밥먹듯이 한다. 집에 가면 보통 밤 10시에서 11시 사이가 되는데 쓰러져 자기 바쁘다. 일요일은 내가 유일하게 하루 푹 쉬는 날이다. 일요일은 일요일대로 개인적인 무언가가 많아 생리대 따위를 빨아놓을 시간은 없다. 그렇다고 중학생도 아니고 다 큰 딸내미가 늙으신 어머니한테 생리대 빨아달라고 하는 것도 도리는 아니지 않은가. 아니, 사용하기 이전에 그걸 언제 감 끊어다가 언제 자르고 꼬매고 한단 말인가.







기사를 위해 할 수없이 세 개 만드는 것도 짜증나서 골룸되는 줄 알았다. 혹시 그럼 루나패드라도 사서 쓰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가격을 한번 보고 말씀하시라. 루나패드 시작 패키지 일주일 세트가 그나마 10% 할인받아서 211,200원이다. 구입 이후에는 절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초기비용 치고는 굉장히 비싸다. 더군다나 지금 나는 먹고죽을 돈도 없다.
또한 나는 생리혈도 많은 편이라서 면생리대 체험시 양 많은 날 사용하려니 하도 많이 덧대서 벽돌을 차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평소에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는 편이었는데 이건 특성상 자주 갈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찝찝해서 기분도 별로였다.
그래도 입을 삐쭉대며 일회용 생리대쓰면 가렵단말야 냄새두 나구~ 그럴 여자분 계시면 이리와서 한 대 맞자. 일회용 생리대로 인한 부작용은 아토피성 피부 중에 특정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정말 심하게 발진이나 가려움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고 뒷처리시 깨끗하게 잘하면 가려움도 없고 냄새도 없다. 일회용 생리대 탓을 하기전에 자신이 게으르지는 않았는지 한번 돌아보자는 말이다. 그리고 생리대 제조사들이 생리대 성분을 안 밝히는 것이 불만인 사람들 이리 와서 내 말 한번 들어보자. 그들이 안 밝히는 흡수층 성분 자체가 기술의 핵심이고 치열한 경쟁의 주체이며 일급비밀 일텐데 그것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은 안 드시는가? 오히려 윤리적 기업경영 차원에서 일회용 생리대가 인체에 주는 영향 등을 연구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은가 한다.
요즘 소위 ‘웰빙(well-being)’이 유행이다. 웰빙의 사전적 의미는 ‘복지-안녕-행복’인데 여기서 말하는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안락한ㆍ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이다. 면생리대가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런 웰빙바람 덕분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자기에게 해당되는 진정한 웰빙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이 면생리대를 기꺼이 쓸 용의가 있고 그로 인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웰빙이다. 그러나 또한 자기가 면생리대를 사용할 여유가 안되어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만족스럽다면 그것 또한 웰빙인 것이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나는 면생리대를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은근한 강요나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이 가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뭐 하나 그럴듯한 얘기만 나오면 우르르 거기에 몰려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군중심리에 새삼 답답함을 느낀다.
선택은 이제 당신의 몫이다…


[펌]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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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쇠퇴해짐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소가 총체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만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생리적 기능이 점차 감소하고 면역 기능의 감소, 지방의 증가, 근육량과 강도의 감소, 골밀도의 감소를 보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성장호르몬이 주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성장기 어린이의 키가 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다양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하루에 9회 정도 분비된다고 합니다.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20대 이후는 매 10년마다 14%씩 서서히 감소하여 60대가 되면 20대의 50% 이하로, 70대에는 20%이하로 감소합니다. 이렇게 성인에서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의 힘이 감소하며 비만해지고 정신건강의 장애가 초래됩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에는 인간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노화방지학(Anti-aging Medicine)’이 발달, 현재 노화 방지 치료를 하는 의사가 미국에서만 500~600명 정도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을 승인하였습니다.
 
신체조성의 변화 즉 체구성(Body Composition) 변화입니다. 즉 신체 각 부위의 피하 지방은 감소하고 상체 비만, 특히 복부비만(중심성 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비만은 복부의 피하 지방만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내장지방(Visceral Fat)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모든 성인병의 시작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몸의 탄력과 굴곡이 사라지기 시작하여 운동이나 식이요법 만으로는 복부의 지방을 젊은 시절처럼 빨리 줄이지 못합니다. 이런 현상은 ‘먹는 것이 모두 살로 간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 팔, 다리 등의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특히 하체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 여성은 젖가슴이 탄력을 잃기 시작하고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젖가슴이 튀어나옵니다. 또한 무릎 위에 봉긋한 지방층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 피부의 두께와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주름이 늘기 시작하고 정맥과 실핏줄이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하안검(아래 눈꺼풀)과 뺨에 지방층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두피의 모낭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속도가 점차 느려지며 머리칼이 힘을 잃습니다.
•수정체가 두꺼워져 시력이 약화되면 근거리 물체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 노안이 됩니다.
•고막이 두꺼워지고 귓속이 위축되면서 고음이나 고주파음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소됩니다.
•중년 이후의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성욕이 감퇴되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여성의 경우 분비물 감소로 성행위시 성교통을 경험하고 성관계를 멀리하게 됩니다.
•몸의 저항력이 저하되며 남성의 경우 발기 각도의 저하를 경험하기 시작하고 발기력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문제가 생겨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원인 모를 피곤함, 무력감, 우울증, 집중력 저하, 자신감의 결여 등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몸이 해마다 달라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수면 패턴의 변화와 불면증, 소외감, 우울증 등 정신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기능의 저하 — 운동능력, 신경전달 속도, 기초대사량, 심폐기능, 신장기능 
노화에 관한 대표적 이론과 이에 따른 노화방지 치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모이론
독일의 생리학자 와이즈만 박사가 처음 소개하였는데 신체와 그 세포들이 과용과 남용으로 인해 손상 받는다는 것 입니다. 즉 우리몸의 기관들은 우리의 음식물이나 환경속에 존재하는 독소 및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소모되며 이런 소모는 기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포수준에서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방지하기 위한 영양보충과 다양한 항노화 치료법을 통해 신체의 기관과 세포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자극하여 노화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2. 신경호르몬 이론
딜만 박사에 의해 시작된 이 이론은 우리의 호르몬과 다른 중요한 신체 요소들을 지배하는 생화학 물질의 복합적 연결망이라 할 수 있는 신경호르몬 체계에 중점을 둔 이론입니다. 우리몸에서 호르몬은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만약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 우리 신체가 자신을 회복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특히 노화에 관련된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에스트로젠, 테스토스테론), 멜라토닌, DHEA 등이 있으며 혈액 속에 존재하는 이런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여 감소된 만큼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통해 신체의 호르몬 시계를 재조정하여 젊음을 유지 시킬 수 있습니다.

3. 유전조절이론
유전자 내에 노화에 대한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는 이론으로 우리 몸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독특한 유전자가 있어 신체적, 정신적 기능 및 얼마나 빨리 늙을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 하는 것들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노화방지 의학에서는 유전자에 대한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포내에서 유전자의 기본적인 골격을 강화시키려는 시도를 합니다.

4. 자유기이론
이 이론은 1954년에 거쉬만 박사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미국 네브라스카의대 하만 박사에 의해 발전하였습니다. 자유기란 전통적인 분자들과는 달리 자유로운 전자를 더하나 가지고 있어서 매우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방식으로 다른 분자들과 반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기는 세포막을 공격하여 대사성 쓰레기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노화반점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금속표면에 녹이 슬듯이 우리 몸의 산화에 관여하여 우리가 호흡하고 운동함으로써 노화과정을 촉진시킵니다.
이런 산화 과정의 결과로 생기는 노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타민, 미네랄 및 조효소 Q10 등의 산화방지제를 사용합니다.

 
자기의 몸과 마음이 고장 나지 않도록 하며 고장이 나더라도 조금 늦게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노인이 되어서 갑자기 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일생을 통해 노력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장기에는 그 기능이 최대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 청장년기에는 성장기에 이룩해 놓은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신경을 쓰며 장노년기에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빠른 속도로 몸이 쇠퇴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펌]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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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개요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로 불릴 정도로 흔한 정신과 장애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도 발병할 확률이 성인 6명당 한명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더 높습니다.
우울증은 어느 연령층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40-50대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점차 청소년과 노인에서 우울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울증은 뇌 안의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과 코티졸 등 호르몬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타고난 것입니다. 이미 어떤 사람에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소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인만 가지고 있다고 우울증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타고난 소인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비로소 우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음의 문제이니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과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우울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가지 생활상의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우울증은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이 의학적 질환이기 때문에 마음을 굳게 먹는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마음을 강하게 먹음으로써 우울증에서 벗어나 보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이로 인한 좌절로 더 깊은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들이 흔합니다.
우울증은 불면, 면역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뇌 세포를 손상시켜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만들어 우울증의 악순환을 야기 시킵니다.
신체적, 심리적, 호르몬 영향으로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하여 가임기 여성 중 약 25-35%가 임신 기간 중 우울 증상을 경험하며 50-80%는 출산 후에 우울한 기분을 경험합니다. 또한 갱년기나 폐경기와 관련하여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 3명 중 한 명 정도는 우울증을 포함한 기분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슬픈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이 첫 증상입니다. 대개의 경우 자신감이나 의욕이 없고 쉽게 피곤해져 평소 해오던 일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2. 이전과 달리 생활에서 재미나 즐거움, 흥미를 느낄 수 없고 매사를 짐이 되는 것처럼 여기며 평소 해오던 직업까지도 포기하려고 합니다.

3. 평소와 달리 사고나 대화의 주제가 급격히 줄어들고 말이나 행동도 단조롭고 느려집니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을 거절이나 비난에 대해 걱정이 많아져서 무슨 일이든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해 집니다.

4. 우울증으로 인하여 신체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흔하게 호소하는 것으로는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소화장애, 변비, 설사, 두통, 뒷목이 뻣뻣함, 팔다리가 저림, 전신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있고 때로는 가슴 답답함, 가슴 부위의 통증, 두근거림, 눈이 침침함,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증상들의 또 다른 특징은 쉽게 만성화되고 치료하려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지만 뚜렷한 이상을 찾지 못하거나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는 증상이 생기고 자신의 신체증상 때문에 우울해 졌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울증 때문에 이차적으로 생긴 신체증상이므로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증상들도 고치기 어렵습니다.

5. 우울증이 심해지면 성적욕구가 감소되며 성기능도 저하됩니다.

6. 우울증 환자들은 잠이 쉽게 오지 않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거나 주위의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해져서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잠을 자더라도 자꾸 깨게 되며 쉽게 다시 잠을 들지 못해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이전과 달리 새벽에 일찍 깨어나고 다시 잠이 쉽게 들지 못하는 현상도 자주 나타납니다.

7. 흔히 우울증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어 해가 저물어 가면서 덜해지는 변동이 나타납니다.

8.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무기력감, 세상에 나만 외따로 떨어져 혼자만 남겨져 있는 것 같은 느낌, 분노와 공격의 감정, 심한 죄책감, 스스로를 징벌 하려는 욕구 또는 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해를 하는 수가 있습니다. 정신병적 양상까지 생기게 되면 의심이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어 망상이나 환청이나 환시 같은 환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10%에서 이런 정신병적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혼란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모든 질병에서 치료의 시기를 놓친 경우 치료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조기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편견과 우울증을 단순한 성격문제로 취급하는 우리나라의 문화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의 어려움을 겪거나 합병증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에는 크게 중요한 두 가지 치료가 있는데 이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입니다. 어떤 경우는 약물치료나 정신 치료 중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병합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면담을 통하여 병의 경중, 약물 가족력, 과거의 치료반응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1) 일반적 치료 및 관리
경한 우울증 환자는 외래에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받으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우울증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증상이 심한 경우나 자살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우울증에서 충분히 회복하기 전 너무 일찍 평소의 일이나 의무, 책임을 맡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자살은 우울증이 심한 상태 보다는 오히려 우울증에서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회복기에 환자의 자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2) 약물치료
약물치료 시 항우울제, 기분안정제, 항불안제, 항정신병 약물 등을 사용합니다. 항우울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습니다. 항우울제는 비정상적으로 변화된 뇌 신경전달물질을 정상화 시키는데 우울한 기분은 약물치료 시작 후 3-4주가 지나야 변하기 시작합니다. 기분안정제는 기분의 굴곡을 정상화 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항우울제 단독으로 반응이 없을 때 항우울제와 병용하거나 조울증 환자의 우울증상을 치료할 때 사용합니다. 항불안제는 소위 신경안정제라고 불리는 것으로 우울증에 흔히 동반되는 불안감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심한 우울증에서는 환청이나 망상 등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되는데 이때 소량의 항정신병 약물로 이 증상들을 치료합니다.

(3) 정신치료
우울증으로 인한 이차적 장애 방지, 심리적 스트레스의 해결, 의사소통능력 향상, 긴장감소, 대인관계 향상, 사회적응을 위해 정신치료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정신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다소 변형된 정신치료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신치료는 치료자가 적극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지치료가 우울증에 효과적인데 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버리고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며 새로운 인식과 행동을 갖도록 연습하는 것입니다.
대인관계 치료란 현재의 대인관계 장애가 우울증의 원인이며 증상을 악화, 고착시키고 있다고 봐서 대인관계를 호전시킴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에서는 자신감, 왜곡된 사고, 사회성 기술 등에 대해 치료 합니다.
필요하면 가족치료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펌]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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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원인


 


가. 행동상의 문제
어떤 이유에서건 하루나 이틀 잠들기 어려웠을 떄 많은 사람들은 “오늘은 좀 자야 할 텐데 또 잠이 안 오면 어떻게 하나?” 하면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잠을 자려고 애쓰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되어서 오히려 각성이 되고 잠 들기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면 “이제는 잠을 잘 수가 없을 것입니다.”라는 생각이 머맀 속을 지배하게 되어 실제로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나. 습관상의 문제
불규칙한 수면 시간, 낮잠, 술이나 카페인 섭취, 나쁜 수면 환경 등이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다. 신체적인 문제
관절염, 근육통,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기침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울혈성 심장 질환, 역류성 식도염, 궤양 등의 위장관계 질환

라.정신적인 문제
스트레스,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마.약물
많은 약물들이 수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약물들은 각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저녁에 복용하면 수면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어떤 약물들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서 아침이나 낮에 복용하면 낮 동안 졸리움을 유발하고 밤에 수면을 방해합니다. 수면제를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했을 때 일시적으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생체리듬 문제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해야 잠을 잘 잘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이와 같은 리듬이 깨졌을 때 불면증이 유발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시차가 있는 지역을 여행할 때 일시적으로 불면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이밖에 문제
수면 중에 나타나는 여러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서도 불면증이 유발됩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주기적으로 사지를 움직이는 장애 등이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가. 잠을 잘 자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들

•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십시오.
우리의 수면과 각성은 하루동안의 리듬에 의하여 조절됩니다. 그 리듬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면 하루동안의 리듬이 잘 유지될 것이며 잠 자는 시간도 일정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한다고 언제든지 잠이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절 가능한 시간은 일어나는 시간뿐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주말을 포함해서)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줄이십시오.
당신이 잠자리에 오래 누워 있을수록 당신은 계속 자기 어렵고 더 자주 깨게 됩니다. 반대로 누워 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당신의 수면은 더 견실하게 될 것입니다.

• 침실의 시계를 없애십시오.
한 밤중에 일어났을 때 당신은 얼마나 잤는지 시계를 보려고 할 것입니다. 시간에 대한 압박감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합니다. 만일 당신이 한밤중에 깬다면 눈을 감고 계십시오. 그러면 곧 다시 잠들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 카페인, 술, 담배, 각성제를 피하십시오.
카페인, 술의 대사물, 니코틴, 각성제는 각성 효과가 있어서 불면을 유발합니다.

• 운동을 하십시오.
전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잠을 잘 자게 합니다. 가급적 아침에 운동을 하십시오. 취침 바로 직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잠자는 것을 더 어렵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일주기 리듬 중의 하나는 체온 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체온이 떨어졌을 때 우리는 졸리게 됩니다. 운동은 우리의 체온을 상승시키며 올라간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약 6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잠자기 약 6시간 전에 운동을 하면 잠들기가 쉽습니다.

• 잠자기 전에 약 20분 정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십시오.
• 저녁 시간에 지나친 자극을 피하십시오.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라디오를 듣거나 책을 읽으십시오.

• 가벼운 간식을 드십시오.
배고픈 상태에서는 잠들기 어렵습니다. 가벼운 간식, 특히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먹으면 잠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치즈, 바나나 등에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수면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 침실의 분위기를 조정하십시오.
잠자는 곳의 분위기는 긴장이 풀리고, 편안하고, 잠자는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침실이 너무 시끄럽다면 조용한 방으로 옮기고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만일 방이 너무 밝다면 두꺼운 커튼을 치거나 눈가리개를 사용하십시오.

• 잠자기 바로 전에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 저녁마다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키는 연습을 하십시오. 근육 이완법이나 명상 등이 도움이 됩니다.

나. 자극조절요법

• 졸릴 때만 잠자리로 갑니다.
• 15분 이내에 잠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침실에서 나왔다가 다시 잠들 수 있다고 생각할 때까지 침실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만일 다시 자러 갔는데도 역시 잠들 수 없으면 또 다시 침실 밖으로 나옵니다.
• 밤중에 깨었을 때 몇 시간이나 잤는지 시계를 보지 않습니다.
•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 잠자리를 오직 잠만 자는 곳으로 사용합니다.
•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다. 수면제한요법

• 매일밤 당신이 수면을 취한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15분을 더한 시간만큼만 잠자리에 눕습니다.
•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 중 85% 동안 잠잔다면 잠자리에 15분 일찍 가서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때도 역시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 이와 같은 방법을 하루 밤에 8시간 동안 잠잘 때까지 혹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만큼 잘 때까지 반복합니다.
 

출처 : http://masaroop.documents.co.kr/?cat=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