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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푸른 솔 2010. 2. 5. 09:15

[펌]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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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


바늘꽃과의 식물(학명:Oenothera)



7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달맞이꽃의 역사
달맞이꽃에서 최초로 그 약효를 발견한 것은 미국 동해안 및 지금의 캐나다 지역에 걸쳐서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들 이었다. 그들은 천년이나 넘는 옛날부터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 갈아서 외상의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에 발진이나 종기가 나면 그것을 환부에 바르기도 하였다. 또한 외용약으로서 뿐만 아니고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진통제,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서도 사용하였다.


이때는 달맞이꽃이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 과학적 근거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양생리학의 발달에 따라서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얻은 유지속에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으로 식물에서만 섭취가 가능)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비타민F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오늘에 이르러서는 리놀레산(linoleic acid)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한때 왕의 만병 통치약이라 불렸고, 영국 정부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국민 의약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 후 달맞이 꽃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면서 마침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이유가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때문으로 밝혀진 것이다.


달맞이꽃의 감마리놀렌산 (Gamma Linolenic acid)


인간의 몸 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γ(감마)-리놀렌산이다.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외부에서 식물로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천연에서는 맞이꽃이나 모유 등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γ(감마)-리놀렌산이 바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체내 합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물질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음은 이미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박사들에 의해 1982년에 증명되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레산(약 70%), 그 자체는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이지만 콩, 현미, 밀, 목화씨, 해바라기, 옥수수 등의 식물성 유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달맞이꽃 종자유의 그 가치는 모유에서만 발견되었던 Gamma Linolenic Acid(GLA)가 전 지방산의 7~8% 이상 을 천연적인 형태로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은 리놀레산이 체내에 들어가고 나서 여러 가지 화합물에 변화되어 가는 그 최초의 합성물질이다. 리놀레산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중개하는 물질(효소)이 필요한데 그 효소를 Delta6-디새츄라제라고 한다. Delta6-디새츄라제라는 효소는 사람에 따라서 제기능을 못하거나 혹은 결핍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효소는 어떤 저해인자에 의해 리놀레산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는데 방해를 받음으로 작용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무리 리놀레산을 섭취해도 체내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합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은 감마리놀렌산이 직접 들어 있는 식물을 섭취해야 되는데, 감마리놀렌산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함유하고 있는 유지는 모유와 달맞이꽃의 종자유외에 지금으로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달맞이꽃종자유(epo)의 성분


① 리놀레산 67.5% ② 감마리놀렌산 7.5% ③ 그 밖의 지방산 25.0%.


-리놀레산(Linoleic Acid)


리놀레산과 감마리놀렌산은 하루에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이 리놀레산은 체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를 하는데, 먼저 감마리놀렌산이 되고 그 다음 디호모 감마리놀렌산, 그리고 아라키도닉산으로 모습을 바꾸어간다. 이 디호모 감마리놀렌산과 아라키도닉산으로 분리된 곳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이 합성된다.


-γ(감마) 리놀렌산과 프로스타글란딘


감마리놀렌산,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달맞이꽃 종자유를 섭취하여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우리의 몸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 지방산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감마리놀렌산(GLA)이다. 이것은 우리의 체내에서 식물유 성분의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을 주로 합성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의 원료가 된다.


GLA(감마리놀렌산)는 건강할 때에는 필요한 만큼 만들 수 있지만…


● 과음을 했거나
● 동물성지방을 과다 섭취하거나,
● 미네랄이나 비타민B6이부족하거나,
● 질병 등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질 수 없게된다.


그렇게 되면 리놀레산→감마리놀렌산→프로스타글란딘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압/혈당치/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만약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거나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생체내의 GLA(감마리놀렌산)가 부족하다는것은 몸의 기능이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르몬과 프로스타글란딘의 차이
인체의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것은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특별한 장기에서 생성되어 혈액을 돌아다니다가 각기 대상으로 하는 표적기관에 도달하여 특정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프로스타글란딘은 어느 조직에서도 생성될 수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생성되어 생리활성작용을 하며 그 작용을 마치면 신속히 분해된다.


달맞이꽃 종자유(감마 리놀렌산, 오메가-6 지방산)의 제품효과 및 특징


● 혈행 개선 ● 신체기능 및 체력증진 ● 항 관절염 효과(임상결과)
● 체내 염증반응과 유발 물질 저해(예: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 질병예방, 건강상태증진: 유방/전립선암/고 콜레스테롤/Zn결핍/당뇨병/염증질환 등
● 아토피성 피부염 및 기타 피부질환
● 여성건강 : PMS 증후군(월경전 증후군), 유방통증, 피부건강
● 임신 또는 수유시, 모자건강에 유용
● 필수지방산-태아발달에 도움-임신성 고혈압 예방가능
● 어린이 건강: 과동증(Hyperactivity)에 효과 - 주위가 산만한 아이


감마 리놀레산의 효능및효과


A.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GLA(감마리놀렌산)는 인체 내에서 식물유 성분의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으로부터 합성되어 프로스타글란딘의 원료가 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감마 리놀렌산이 부족하면 리놀레산→감마 리놀렌산→프로스타글란딘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 결과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올라가고, 천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B. 비만증 예방
현대에 들어서면서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영양의 섭취는 많아지지만, 편리한 과학의 발달로 활동량은 적어 비만증이 많다. 살이찌는 원인은 간단하다. 섭취열량이 소모하는 열량보다 많기 때문이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비만증을 자연적으로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C. 노화 예방
GLA(감마리놀렌산)를 섭취함으로써 프로스타글란딘의 활동을 촉진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D. 피부건강 유지
J. Weipierre박사는 인간과 쥐의 피부에 GLA(감마리놀렌산)를 연고로 적용한 결과 아주 느리게 부분적으로 흡수 되어 피하구조에서 오랜 기간 동안 효과가 계속되었다고 발표했다. γ(감마)-리놀렌산은 세포에 활력을 주어 피부노화를 방지해 주며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영양을 공급해 준다.


GLA(감마리놀렌산)는 아래와 같은 사람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살찌고 혈압이 높은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년 이상으로 약간 비대해진 사람
-.동물성 지방을 잘먹는 사람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여성으로 피부의 노화가 걱정이 되는 사람이나 살찌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
-.갱년기 장애나 생리불순으로 고민하는 사람
-.알레르기 체질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경향이 있는 사람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


연구 사례


A. 프로스타 글란딘의 합성 및 기능.
1982년 오율러의 제자인 Bergstrom과 공동 연구자인 Samuelsson, Vane 박사 등이 프로스타 글란딘의 생체내에서의 합성 경로와 작용 기전을 연구해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B. 콜레스트롤.
한 연구자가 달맞이 꽃을 이용하여 고 콜레스테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총 칼로리의 1%에 해당하는 불포화지방산 (리놀렌산 2.88g과γ-리놀렌산0.36g), 즉 4g의 달맞이 꽃 기름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혈액 100ml중 평균 30mg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켰다. 그 효력은 리놀렌산의 80-170배에 달한다고 연구팀은 평가했다.


C. 고지혈,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출광석유화학에서는 고지혈증 환자에게 12주간 γ-리놀렌산을 1일 90mg투여한 결과 큰 폭으로 혈청 콜레스테롤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고 이 결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달맞이꽃종자유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거기에 동반되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순환계 장애나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액에는 혈액의 항상성이라는 기능이 혈액 속에 함유되는 구성요소라든가 성분을 항시 일정한 비율로 발란스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이것이 무너지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과 장애가 발생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등과 같이 혈액의 항상성 유지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많아지게 되면 몸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D. 아토피성 피부염.
한 연구자는 달맞이꽃유를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성인에게 12주간 1일 180mg의 γ-리놀렌산을 투여하여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유아에게 많이 일어나고 최근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의 원인 중 하나가 GLA(감마리놀렌산)의 부족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는 GLA (감마리놀렌산)대사물의 감소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수유기의 유아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우며 탄력이 있고, 윤택하고 싱싱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유아의 피부도 모유가 모자라서 인공영양의 우유로 대신하거나 이유식으로 옮기거나 하면 흔히 습진이 생기게 된다. 이 중의 대개는 아토피성이다. 이 점에 대해서 달맞이꽃연구의 제1인자인 전 몬토리올대학 교수였고, 현재 캐나다 에파몰 연구소장인 데이빗 호로빈 의학박사(D. Horrobin)는 모유에 들어 있는 GLA(감마리놀렌산)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라 발표했다. GLA(감마리놀렌산)가 결핍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이 되어서 좀처럼 치유되지 않는다.


현재 영국의 프리스톤 대학에서는 그러한 아기들에게 달맞이꽃 기름을 처방해서 매우 좋은 치료효과를 올리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대체로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아기에 발병해서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적어지지만 완쾌되는 예는 없으며, 특히 여성에게는 화장품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 과대비만.
달맞이꽃 종자유를 연구한 Horrobin 교수는 임상실험 결과, 일체의 식사 제한 없이 달맞이꽃 종자유의 투여양에 따라 체중 감소의 차이로 정상 체중이 아닌 과체중인 사람이 달맞이꽃 종자유의 복용으로 비만증을 제거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Let’s Live지에는 “달맞이꽃 기름의 효과를 살펴본다”라는 연구 제목으로 리처드론데스, RE 먼셀이라는 두 사람은 비만환자 가운데 대사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과잉지방의 분해를 방해받고 있기 때문이며 정상인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이 발표되었다. 즉, 그 연구의 결과는 달맞이꽃이 무조건적으로 약리 작용을 하는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으로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곳에는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F. 생리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부뿐만 아니라 월경전의 불쾌한 증후군에도 도움이 되며, 월경혈의 양이 많고 긴 증상, 유선증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런던박사는 말한다. 유선증은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유방에 통증이나 열이 나서 응어리 등의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통증이 없어지더라도 응어리가 남아서 이것이 유방암(乳房癌)으로 변화되는 수도 있다. 미국의 발티모어 죤 홉킨스대학의 로버트 S 런던 박사는 꽤 진행된 유선증 여성들에게 달맞이꽃 기름과 비타민E를 병용 복용시켰던 바, 8주간에 85%의 환자로부터 효과가 보였고, 그 중 40%는 응어리진 것이 완전하게 소실했다고 발표했다.


G. 콜레스테롤 저하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이고,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은 동맥경화를 막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간에서 주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의 형태로 혈관 등 다른 조직으로 운반되는데, 이것이 많으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서 동맥경화가 촉진하게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약 70%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 단백질이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대부분 좋지 않은 것이다. 구라모또 대학 의학부의 나까무라 노부히사 교수는 리놀렌산만으로 콜레스테롤을 상당하게 저하시키려고 하면 꽤 대량의 섭취를 요하게 된다. 달맞이꽃기름의 현저한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은 리놀렌산과 γ리놀렌산의 공동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H. 혈전증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의 내벽에 침착해서 아테롬경화를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부유물이 부착하면 혈관이 좁아지다가 가늘어지고 결국에는 막히게 되는데 이를 혈전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이 심장의 관(冠)동맥에 일어나면 심근경색, 뇌의 혈관에 일어나면 뇌경색, 폐에 일어나면 폐경색이라고 하고, 이 모두가 하나같이 사망의 위협을 직접 주는 중대한 병이다. 한방의학에서 말한다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병은 어혈(瘀血)이라는 병리개념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환자에게 스스로 체력을 좋아지게 하여 자연의 회복력으로 병을 고치려 하는데, 그 자연의 회복력이라는 것은 면역기구(免疫機構)나 호르몬,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생리활동물질, 자율신경기능 등의 정상화 혹은 그 강화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I. 보도자료
서울대병원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한 ‘영양치료와 건강 기능식품’이라는 전문 강좌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달맞이꽃 종자유(감마리놀렌산)를 A등급 (효능우수입증) 으로 선정했다.
2003년 3월 24일자 <동아일보>


건강식품 섭취 상식
우리가 외부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여야 할 중요 필수 지방산은;
리놀레산(오메가6) : 아토피, 알러지개선(해바라기씨,옥수수,콩,참깨에 함유)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 아토피, 알러지개선(호박씨,호두에 함유)에 좋으며,
감마리놀렌산(GLA) : 달맞이꽃에 함유되어 있으며 항염증과 면역강화에 효과
EPA & DHA : 대구, 연어, 고등어등 등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으며 항염증과 면역강화 효과.


등이 있으며, 육류나, 우유, 계란 등에는 염증과 면역억제를 시키는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토피나 알러지를 악화시키는 역활을 한다. 지방은 기본적으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누어진다. 포화지방은 주로 육류에서 얻어지며 실내 온도에서 굳어버리는 지방이며, 불포화지방은 위에서와 같이 주로 야채에서 얻어지고 실내온도에서 액체상태가 된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의 리놀레산이 우리의 인체내에서 원활한 생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음식물의 섭취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리놀레산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효소, 비타민, 미네날이 반드시 필요한데, 만약 이들 요소중 어떤 하나가 빠진다면 변환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특히 스테로이드제, 술, 담배, 지나친 포화지방의 음식, 튀긴 음식 등은 기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다. 또한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는 기름일지라도 열이 가해지면 분자의 변형이 발생된다.


분자의 변형인 변형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포화지방처럼 끈적거리고 혈액세포들을 서로 덩어리지게 만들며 혈관 속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감마리놀렌산의 생성을 저해하고 산소가 세포에 전달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우리 몸에 이로운 지방이 들어 왔을 때 건강한 지방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이 외에 식용유, 백설탕, 흰밀가루 등과 같이 열을 가하여 만들어진 정제된 식품은 영양분이 파괴된 것이다.


변형지방산의 식품으로는 마가린, 쇼트닝, 식물성유 등이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아마씨유(호박씨, 호두 등) 속에 들어 있는 알파리놀렌산의 섭취를 늘려 주어야 하며, 가급적 변형지방산이 포함된 식품의 섭취를 줄여야만 우리 체내에 있는 변형지방산을 제거시킬 수 있다.


변형지방산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샐러드 오일 - 13%, 감자튀김 - 37%, 사탕, 쿠키 - 3-~40%, 빵, 도너츠, 크래커. 콘칩 - 20~35% 등이다. 이 외에 정제?튀김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가열된 지방의 또 다른 문제는 활성산소의 발생인데, 이 활성산소란 세포외벽에 데미지를 주어 세포의 결합을 방해하여 피부의 노화, 주름살, 검버섯 등을 만든다.


따라서 보조제로 취하여 발란스를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이에 유용한 기름이 달맞이꽃 종자유(GLA), 연어, 등푸른생선, 철갑 상어알과 같은 “생선기름(EPA)” 즉 오메가-3 오일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탱해 주는 천연 오일이다.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내?외부 원인 : ●산화된 지방, ●튀김류, ●화학 오염물질, ●자외선 등이고
필수 지방의 결핍 원인 : ●만성 음주 및 흡연 ●흰 설탕 과다섭취 ●포화지방 과다섭취 ●정제된 혹은 튀겨진 지방 ●스테로이드제, 또는 항생제 남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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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흡연이 고혈압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이 우리 의학자의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찬휘 의학 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년 동안 하루 한 갑 이상씩 담배를 피던 30대 남성입니다.

최근 머리가 자주 어지럽고 한번 걸린 감기가 잘 낫지 않을 뿐 아니라 가슴에 가끔 이상한 통증까지 왔습니다.

이 남성의 혈압을 측정했습니다.

123에 67로 정상입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고 5분 뒤 혈압을 쟀더니 135에 79로 10 이상 올라갔고 이렇게 높은 혈압이 15분이나 지속됐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15분 동안을 전력 질주한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이한빈(31세)/회사원 : 젊은 나이에 건강이 악화된 게 아닌가 걱정이 돼서 금연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고대 의대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팀이 성인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혈압 관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의 혈압이 담배를 핀 뒤 5분 만에 평균 5-10 가량 올라갔습니다.

특히 간접 흡연자도 담배를 핀 사람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박창규(교수)/고대 의대 심혈관 센터 :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세포도 손상시킵니다.

혈관 손상이 진행되고 혈관이 탄성을 잃고 혈관 노화가 진행되는 거죠.] 특히 담배로 혈관 노화가 진행되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담배를 안 피는 사람보다 훨씬 높습니다.

박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전세계 고혈압 학회지인 ‘블로드 프레쉬어’ 최신호에 실릴 예정입니다.




"오래살려면 소금통을 식탁에서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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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려면 소금통을 식탁에서 치워라”
[노컷뉴스 2005-02-20 08:25]









흔히 소금은 ‘흔하지만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를 비유하는 데 즐겨 사용되곤 한다. 짭짤한 맛으로 음식의 맛을 돋우는 역할 외에도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싱거운 사람이 더 건강하다”

염분은 혈액과 체액에 섞여 세포속의 노폐물을 실어 나르거나 영양분을 운반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은 물론 발한작용을 통해 체온조절까지 해준다. 문제는 우리가 평소 필요한 양보다 많은 염분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 김치, 장아찌, 젓갈류 등 저장식품이 발달한 한국인의 식생활 전통에 더해 최근에는 햄버거나 피자 등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있다.

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정경태 교수와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과도한 소금섭취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만성질환자들이 소금 섭취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당신도 혹시 소금중독자?

짜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그러나 혈압을 올리는 것은 염분이 아니라 소금중의 나트륨(Na) 성분이다.

과도한 양의 나트륨은 인체 내에서 혈압을 상승시키고 고혈압을 일으켜 뇌졸중과 심장마비, 신장기능 장애 등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

신체기능 유지에 필요한 하루 필요 소금량은 5g. 세계보건기구(WHO)는 10g이하를 권장하고 있지만 한국인은 평균 20g을 먹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 민족의 식생활습관이 짜게 먹는 것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던 일상 속의 소금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도 소량의 소금이 들어있으며 신선한 살코기와 생선, 낙농제품의 가금류와 우유에도 역시 소금이 자연적으로 첨가돼 있다. 이처럼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양의 30%는 자연의 식품재료 자체에서, 30%는 가공식품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40%는 부엌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들어간다.






게다가 음식물 조리하는 과정이나 식탁에서 직접 넣는 소금뿐 아니라 베이킹파우더 또는 소다, 스프 분말, 간장, 조미료 등을 통해서도 음식물에 소금이 들어간다. 굳이 소금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음식물 이외의 물품에는 나트륨이 섞여 있다. 특히 흔히 사용하는 제산제, 방부제, 아스피린, 소화제, 기타 여러 가지 약품 속에 들어 있다.

따라서 특별히 나트륨양을 고려해서 음식물 섭취를 해야 하는 질환자의 경우 각종 물품이나 약물의 약표지와 설명서도 필히 참고해야 한다.


과도한 소금섭취가 부르는 질환들

▶고혈압, 뇌졸중
소금의 과다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소금을 많이 먹어 혈액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혈액 내로 물을 더 끌어들이게 되므로 혈액 양이 증가하게 된다. 혈액 양이 증가하면 혈관이 받는 압력도 커지게 되고 그 결과 고혈압이 생기게 된다. 한편, 고혈압이 지속되면 뇌졸중과 심장병의 발생률을 높인다. 짠 음식은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 해롭다.

▶위암
짜게 먹는 습관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만성 위염이나 위암에 걸리기도 쉽다. 짠 음식이 위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위 점막에 작용을 해 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즉 짜고 매운 음식이 만성적으로 위의 점막을 자극하면, 위축성위염과 같은 만성 위염이 발생하게 되며 이런 상태에서도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결국 위암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된다.

▶골다공증
소금은 골다공증도 악화시킨다. 소금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소변으로 칼슘 배설이 증가하면서 체내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이 부족한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나오게 되는 것. 따라서 오랜 기간 짜게 먹으면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고,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짜게 먹게 되면 골 소실이 더욱 악화된다.

특별히 주의해야할 질환

정경태 교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하고 있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있어 발목이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엄격하게 소금섭취량을 줄여야한다”며 “몸에 좋은 소금이라고 해서 고혈압 환자가 죽염 등을 더 섭취한다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이 평소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 또, 신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 소금을 과다섭취하면 신장질환 자체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심장 등 다른 기관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신장이 정상일 때는 식사에서 초과된 염분이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초과된 염분과 수분을 배설하지 못해 몸이 붓게 되고, 그 결과 혈압이 높아지며 심장에도 심한 부담을 주게 때문이다.

또, 과도한 소금 섭취는 당뇨병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소금에는 칼륨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칼륨은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주는 것으로 과다한 소금분섭취는 인슐린의 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당뇨병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식탁 위의 소금통을 치우자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부엌에서부터 소금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최 교수는 “싱겁게 먹게 되면 오히려 맛을 느끼는 미뢰가 예민해져 음식의 참맛을 더 잘 감지하도록 변한다”고 말했다. 이런 습관을 기르는 데는 약 1주일이 소요된다.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소금에 절인 식품 : 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훈연·어육식품 : 햄, 소시지, 베이컨, 훈제연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스낵식품 : 포테이토칩, 팝콘, 크래커 등
•인스턴트식품 : 라면, 즉석식품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 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조미료 : 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터소스, 바비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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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대화 많이하면 언어습득능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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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대화 많이하면 언어습득능력 빨라
[브레이크뉴스 2005-02-19 13:02]
























포토
















문신, 예술이냐 혐오행위냐
















‘귀신이 곡할 노릇?’
日사찰 도난 고려불화 사라져
















빗방울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있었네!










쎄씨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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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하고 주고받는 이야기를 대화(對話)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화를 어느 때, 어떻게, 무슨 내용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과의 대화는 아이들의 성숙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하며, 부모들이 유아시절부터 아이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은 많은 기쁨을 주는 동시에 부모 자신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서로 다른 아이, 어른들, 세상에 관한 경험을 주고받는 기회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그러면 이이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가 ?

어린이 건강 등 어린이 전문기관인 키즈헬스(KidsHealth)는 아래와 같이 권하고 있다.

어린아이와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같이 놀아주면 줄수록 어린이들이 배우는 것이 더욱 많아진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노래를 불러주고, 놀이를 같이하거나 게임을 하고, 간단한 대화를 하면, 아이들은 듣기 능력이 향상되고 어휘력이 크게 좋아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인 대화법을 어른들이 터득하게 된다.

* 어린아이들에게 낮에 무엇을 했는지, 내일에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 응, 오늘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은 데…… 오후에 우리 뭐하지?” 아니면 잠자기 전에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 공상 게임을 한다.

*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어 주며,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나 문장으로 함께 이야기 하도록 한다. 마치 아이가 부모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책의 단어나 문장에 빠져들 수 있게 반복해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세 살 박이 아이, 구(句), 문장(文章) 구사하고, 개념 익히는 시기]

특히 2-3세의 어린아이는 대단한 속도로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이며, 아이들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자기만의 속도와 양으로 언어를 습득하게 되므로 이 시기에 특히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2살 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단순한 방향, 지시를 따라갈 수 있으며, 50에서 200단어를 말할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은 자기가 들은 말을 되새길 줄 알며, 단어를 모아 짧은 구절로 말을 시작할 시기이기에 더욱 대화 중요성이 부각된다.

2살 남짓의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200단어를 알고 있어 간단한 구절을 조합할 줄 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엄마한테 와.”라는 정도의 지시의 말을 따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살 정도의 아이는 200-300단어를 구사할 줄 알고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의 언어발달과정에서 보다 더 또렷하게 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할 때이며, 질문과 답변을 포함해 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하며 3살이 되면 자유롭게 언어를 사용하고, 소리로서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말을 구사하게 되며, 개념을 익히기 시작한다.

[아이의 듣기, 말하기, 언어습득에 의심이 가면?]

<키즈헬스>는 아이들이 듣기, 언어습득 혹은 또렷하게 말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심을 하게 되면 부모는 즉시 전문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듣기평가가 아이의 청취능력을 알아보는 첫 번째 단계 중 하나이며, 2살짜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 말하기나 언어평가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한다. 특히 아이가 “예” 혹은 “아니오”라는 간단한 대답을 따라하지 못하면 일단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말하기 및 언어를 평가하고 치료해주는 전문가(언어 치료사)에게 직접 상담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커서도 언어 구사력, 개념 설정, 말하기 등에서 뒤쳐질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이시기에 상담 치료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20代 精子 ‘비실 비실’…14% 생식기능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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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代 精子 ‘비실 비실’…14% 생식기능 결함
[동아일보 2005-02-25 22:13]








[동아일보]

한국의 20대 초반 남성 13.9%가 생식기능에 결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평균연령 22.1세인 건강한 군인 194명의 정액을 조사한 결과 27명이 30% 미만의 정자 운동능력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정자 운동능력이 30%라는 것은 사정된 정자 100마리 중 30마리만이 자궁까지 헤엄쳐 난자와 만날 수 있다는 뜻. 보통 60∼70%는 돼야 생식기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

조사대상 194명 중 85명의 정자 운동능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상기준인 50%에 미치지 못했다.

연구를 담당한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한상원(韓相遠) 교수는 “2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남성 상당수가 생식기능 결함을 나타낸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며 “내분비계 이상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의 확산과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흡연 남편과 살면 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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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남편과 살면 뇌졸중 위험”
[헤럴드경제 2005-02-25 12:53]
























포토
















“밤에는 잠 좀 잡시다”
















최고의 다이어트제 ‘귤껍질’
















봄맞이 산행 준비운동
‘필수’
















입안 백태 “그냥 낫겠지”
방심마세요




美의학전문誌 발표

담배 피우는 남편을 둔 여성은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밴더빌트대 슈 샤오우 박사는 의학전문지`역학 저널`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중 국 상 하 이 (上海)에 사 는 40~70세 여성 6만3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담배 피우는 남성과 함께 사는 여성은 담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는 남편을 둔 여성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4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편의 흡연량이 많을수록 그리고 흡연기간이 길수록 아내의 뇌졸중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의 흡연량에 따른 아내의 뇌졸중 위험 증가폭은 최저 28%에서 최고 62%까지로 나타났다.

다만 남편이 전엔 담배를 피웠지만 지금은 끊은 경우는 아내의 뇌졸중 위험이 그리 높지 않았다.

조사대상 여성 중 3만2287명(54%)이 현재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었고 5108명은 남편이 전에 담배를 피우다 지금은 끊은 경우였다.

이 조사 결과는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슈박사는 말했다.

박홍경 기자(phk1004@heraldm.com)



마음의 감기’ 우울증, 혼자만의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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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우울증, 혼자만의 병인가
[한겨레 2005-02-25 18:51]









[한겨레]

“조기발견·치료 사회적 대처를” 2003년 37만명…전문가 “주변 편견 버려야” 우울증이 한 원인이었던 영화배우 이은주씨 자살사건을 계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은 2000년 23만2300여명에서 2001년 29만8300여명, 2002년 34만2800여명, 2003년 37만4200여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수치에 대해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줄어들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증거”라면서도, “우울증을 병이 아닌 한때의 기분상태로 파악해 치료를 받지않는 많은 환자들을 반영하지 못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는 뜻이다.

보건복지부 정신보건과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하버드의대가 수행한 ‘세계의 질병부담연구’를 보면 1990년대 세계적으로 부담이 가장 큰 질병은 폐렴·설사·출산에 관련된 질병이었지만, 2020년대에는 우울증·허혈성 심장 질환·교통사고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은 전체 질병 부담의 15%에 이를 정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해 윤세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는 “경쟁적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적 유대 관계의 악화 등 현대화 사회의 여러 문제 때문에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은 점차 많아지고 있어 갈수록 심각한 문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성길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외국의 연구를 보면 병원을 찾는 환자의 10%가 우울증이 있고, 전체 인구의 15%가 평생 한 번 이상 이 증상을 앓을 정도로 흔하다”면서 “의사의 적절한 치료와 가족 및 사회의 정신적인 지지가 없다면 자살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 가운데 약 70~80%는 우울증을 앓았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진국들 역시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느껴, 사회적 차원의 대처를 요구하는 여론이 이미 형성됐고, 당국이 관련 대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서동우 박사(정신과 전문의)는 “자살의 80%가 우울증을 거쳐서 나타나는 만큼 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실적 대안으로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공익 광고 및 지속적인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소득층의 정신과 치료비 지원, 노인, 알코올 중독자 및 그 자녀 등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성길 교수는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남 눈치를 의식할 필요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사회적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문의들은 우울증을 한때의 불안한 심리상태로 치부해서도 안되지만 우울증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데서도 알 수 있듯이,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대부분 깨끗이 치료된다는 것이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약물치료땐 완치율 높아 우울증은 뇌 속의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해 지는 신체적인 문제와 스트레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복합돼 생긴다.

위장병,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신체적인 질병을 앓을 때도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호르몬의 영향,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사회적 성 차별 등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성길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는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느낄 수 있어서, 애인과 헤어지거나 가까운 사람이 죽는 등의 일에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의학적으로는 별 다른 이유 없이 우울감이 6주 이상 지속될 때 우울증을 의심한다”고 지적했다.

우울증에 빠지면 정서적으로 슬픈 느낌이 계속 들고 삶에 대한 재미나 즐거움, 흥미가 없어지면서 매사를 짐처럼 여기게 된다. 실제 신체적으로도 만성 피로감, 가슴답답함, 어지럼증, 두통, 변비, 식욕 부진, 불면, 성욕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아예 삶을 포기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의 10% 정도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울증은 최근 20년 동안 뇌신경학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전우택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며 완치율도 높다”고 말했다. 치료를 받고 완치된 뒤에도 방심할 수 없는 문제도 남아 있다. 전 교수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정서적인 지지 구조가 없거나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우울증은 자주 재발해 만성화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중 기자


출처 : http://masaroop.documents.co.kr/?cat=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