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대장암 - 감초
아침식사하기 - 변누기 - 운동하기(줄넘기) - 스트레스풀기. 과음,흡연안하기
<< 비타민 스페셜 - 대장암 제로 >>
1. 대장암 증가 이유
- 대장암이 증가하는 이유를 가장 쉽게 답한다면 평균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암은 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 장기의 노화가 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수명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암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된다.
2. 대장암은 □□□□□ 암이다!
- “잘 먹 어 생 긴”
- 대표적인 서구형 질환으로 고지방,고칼로리,육식 위주,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늘면서 발생률 급증했다. 따라서 나이보다는 식습관이 더 중요하고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던 대장암이 최근에는 젊은층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3. 대장암의 전조 증상
-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것, 그런데 대장은, 소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장기로, 그 길이만해도 1.5미터이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달라진다.
4. 직장암 - 전조증상
① 항문과 가까우므로 배변에 이상이 생긴다. 혈변, 가는 변, 배변 곤란, 항문 주위 통증이 생겨.초기에도 대변에 피가 나올 수 있다.
② 치질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단 피가 나오는 증상이 비슷한데 치질이 선홍색의 출혈이 분출하는 형태가 많다면 직장암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형태로 피의 색깔이 검붉고 지져분한 부유물등과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다.
5. 좌측 결장암 - 전조증상
① 역시 배변의 이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직장암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변비, 변비와 설사의 반복 등 배변 습관이 달라지는데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오기도 한다.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쇄가 흔히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② 변비가 대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나, 변비가 오래되면 독성물질이 장내에 쌓여 환경이 안 좋아지게 되므로 변비는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6. 우측 결장암 - 전조증상
- 배변보다는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복부팽만, 철분결핍성 빈혈, 체중감소 등이 생기는 것이 차이점으로 대부분 빈혈인 줄 알고 찾아왔다가 발견되는 환자가 많다. 그리고 검은변이 나오는 것도 특징.
7. 대장 내시경
-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용종을 제거하여 치료도 쉽게 할 수 있다.
8. 용종이 오래되면 암이 될 수 있다!!
① 용종을 오래 방치하면 암이 될 수 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용종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대장암 환자의 상당수에서 동시에 용종이 발견되므로 용종은 대장암의 주요한 원인이다. 하지만 모든 용종이 다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용종은 점막에 생기는 혹으로 선종, 과증식성 용종, 과오종, 염증성 용종 등으로 나뉘는데 이중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 대장 용종
① 내시경 검사로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없애는 것이 좋다. 물론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반드시 조직검사도 함께 해야한다. 왜냐면,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하기 쉬워서, 선종일 경우 0.5㎝미만이면 암 발생률이 5%이하지만, 2㎝이상일 경우는 발생률이 35%로 올라간다.
②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다면, 대장 환경 자체가 대장암 위험도가 높다고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10. 대장암의 유전력
- 직계 가족 중 대장암이나 용종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용종 및 대장암이 생길 확률이 2~3배 높다. 그 중에서도, 유전성 대장암인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10대 초중반에 선종이 생기기 시작해서, 40세정도면 100% 대장암이 생기므로 사춘기를 지난 정도에 절제 수술을 받아야한다. 따라서, 가족 중에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미리미리 검사를 받아야한다.
11. 대장암 최저비용 - 10만원!!
- 대장 내시경 한 번이면 최저 비용으로 대장암, 막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이야말로 최소한의 투자로 대장암을 막을 수 있는 길!
12. 대장암 최고비용 - 6천만원!!
- 조기암으로 1기 점막암일 때는 내시경 용종절제술로 가능하나, 진행암인 1기 전막하암, 2기, 3기는 절제 수술을 하게 된다. 이때는 상황에 따라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된다. 게다가, 대장암은 전이가 무척 쉬워서, 수술은 물론, 고가의 항암치료까지 하게되면, 1년에 최고 비용 6천만원 정도 예상!!
13. 대장암 수술
-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위 림프절 부분을 광역 절제하고, 절제한 장의 전과 후를 연결해준다.그런데 대장암 수술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항문! 항문과 가까운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보존할 수 없다면 기존 항문을 제거한 후, 복벽에 장루를 만들어, 포취, 즉 변주머니로 받아내야한다. 그 두려움 때문에 간혹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엔 수술 및 치료기법이 발전돼 항문기능을 보전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니 수술을 겁내지
말아야 한다.
14. 수퍼처방전 - 닥터 K 노트
① 화장실 불을 밝히자!
대변은 대장의 건강을 나타내는 바로미터! 변의 색깔과 모양을 평소에 잘 살펴야 대장질환은 물론 대장암도 미리 발견할 수 있다.혈변이나 점액변, 또는 변의 굵기 등은 대장암의 중요한 자가 증상! 따라서, 화장실 조명은 최대한 밝게 환하게 켜자!
② 505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내시경 검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조기에 발견해야한다. 그래서 505!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5년에 한번씩 꼭 검사를 받으시길 적극 권유한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5년에 한 번씩 검사할 것!!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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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 대장암 제로 >>
* 대장암
대장암을 시원하게 제로로 만드는 방법!! 바로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암은 금세 나타나지 않는다. 암은 85%이상이 주변 생활환경이나 습관 때문에 발생하고 5년에서 무려 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점점 더 우리나라의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섬유소, 고지방, 정제된 음식은 절제하고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감초의 효능
▷ 감초의 뛰어난 효능
여러고서에서 감초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한다’라고 표현했고, 조선후기 의서인 방약합편에서는 ‘모든 약을 조화시 킨다’라고 쓰여 있다.
▷ 감초의 분포지역
감초의 분포지역을 살펴보면 중국, 시베리아, 몽골… 그리고 유럽에서도 자라는 등 아주 넓게 분포한다고 한다.
▷ 감초와 잘 어울리는 생강!
감초와 생강을 같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조화롭고 둘 다 해독과 중화를 시키는 효능이 있다. 게다가 감초처럼 생강도 대장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함께 먹으면 효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 감미료로 사용되는 감초
감미료가 귀중하였던 시대에 단맛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아주 귀하게 취급되었다! 감초에는 설탕보다 무려 200배의 감미도를 내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18세기 경 영국에서는 이것을 과자제조에 사용하였고 150년 전부터는 맥주에도 감초를 사용했다고 한다.
* 감초에 대한 궁금증
▷ 감초가 대장암을 어떻게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감초 특유의 노란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양한 암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성분은 일부 과일이나 야채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감초에 함유된 것만이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은 주로 플라보노이드라고 많이 연구되었는데 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감초의 대표적인 성분은 글리시린진(glycyrrhizin)으로 암과 종양 발생을 방지!! 이 외에도 감초가 대장암 유발 효소인 β-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의 효소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효소 활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감초는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말린 걸 그냥 먹기도 하는데,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은 걸까?
감초는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우리나라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특히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외에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열을 가해도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생으로 씹어서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칼콘은 발암촉진물질을 손상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그리고 한림대 실버생물산업기술센터의 염구팀에 의하면 감초를 구워서 만든 추출물이 독성 없이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150-250℃에서 구운 감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인체 암세포에 처리한 결과 일반 감초의 추출물보다 2-3배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감초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열을 가하여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및 각종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라는데 감초처럼 단맛이 강한 식품은 살이 찌지 않을까?
한방에서 감초는 한약의 독성을 완화하고, 다른 약재들의 기능이 서로 어울리도록 해주며, 강한 단맛이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감초의 강한 단맛은 비당질, 고감미의 저 칼로리 감미료이기 때문에 감초를 섭취한다고 할지라도 비만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 감초의 단맛이 충치를 만들지는 않을까?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LA 대학) 치대 구강생물학과의 쉬 웬유안
(Wenyuan Shi, a microbiologist at UCLA’s School of Dentistry) 연구팀은 감초(licorice root)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감초 뿌리가 염증, 바이러스, 궤양 및 암을 억제하는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 내의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 효력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감초 뿌리는 대표적 충치 원인균의 활성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면 설탕 대신에 감초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감초를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감초는 한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구미에서 의료용 및 감미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건강에 좋다고 한 식품을 지나치게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감초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정해진 이상의 분량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부종 그리고 칼륨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중이나 간질환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불완전할 때와 칼륨이 부족할 때는 복용을 금하도록 한다. 또한 과량 복용 시 소화불량 등 위가 더부룩한 부작용을 보인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감초를 과용하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서 유럽위원회는 감초산을 하루 100mg이상 먹지 말도록 당부하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 위대한 메뉴
▷ 감초생강식혜&감초생강탕
▷ 감초인절미
▷ 감초찜닭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당뇨 - 미역
166회 건강정보(스페셜-당뇨/밥상-중성지방)
<< 비타민 스페셜 - 당뇨 >>
1. 당뇨란?
-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선, 인슐린이 필요한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을 못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고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 바로 당뇨이다.
2. 당뇨는 ‘열명중한명’ 병이다!
- 30년 전만 하더라도 성인 100명 중 1명이 당뇨였다. 하지만 현재 10명 중 1명일 정도로 10배나 급증! 그 속도가 마치 전염병과도 같고 더 염려가 되는 사실은 소아·청소년 당뇨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3. 당뇨의 기준
① 공복시 혈당 100㎎/㎗ 이하 => 정상
② 126㎎/㎗ 이상이면 => 당뇨! ③ 100~126㎎/㎗ 사이 =>당뇨 위험이 있는 공복 혈당 장애
4. 당뇨와 합병증
-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 당뇨 자체로 사망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온몸이 설탕에 절어버리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5. 당뇨! 합병증의 공포
① 뇌졸중 & 심근경색
-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의 사촌격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함께 오고 혈관이 좁아지며 손상된다. 결국 심근경색은 2-3배! 뇌졸중은 2-4배 높인다
② 망막병증
- 당뇨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실명할 확률이 20배 이상 높다!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혈액 성분이 새나가는 것으로 눈 속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이 떨어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
③ 말초신경병증
- 드물긴 하지만 당뇨환자분들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양측성 척골신경 마비가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여 손가락이 쫙 펴져야 하는데 이렇게 손을 제대로 펼수 없게 된다.
④ 만성신부전증
-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하게 되며 만성 신부전증을 가져온다
⑤ 족부궤양
- 당뇨 환자는 발건강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말초 신경의 이상으로 발에 상처가 발생해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조그만 상처가 나도 좀처럼 낫지 않고 악화되는 것으로 살이 패여 썩어 들어가는 족부궤양이 일어나.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할 수도 있다.
6. 당뇨에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 비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당뇨는 인슐린 기능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비만일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무리하게 분비하다가 기능이 망가지면서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당뇨와 자동차와 관계가 있는데 승용차 보급의 증가 등에 따른 운동부족 등이 칼로리 축적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하고 당뇨병을 급증하게 한다.
7. 당뇨와 체중변화
- 당뇨 진단 전후에 체중감소가 많이 일어난다. 중요한 영양분이 소변으로 새어 나가므로 체중 감소가 발생한다. 이와 함께 영양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만약 입맛은 좋은데도 이유없이 체중이 자꾸 빠진다면 당뇨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8. 당뇨 자가진단
① 다뇨(多?) - 소변 양과 횟수가 늘었다.
② 다음(多飮) - 갈증이 심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③ 다식(多食) - 식사 후 금방 허기가 진다.
- 다뇨! 다음! 다식!은 삼다증이라 하여 당뇨의 3대 증상! 하지만 이런 증상은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이고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증 고혈당이더라도 합병증은 발생·진행한다는게 문제이다. 따라서 증상으로 당뇨 진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 매년 한번씩 공복혈당 측정을 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 당뇨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① 당뇨환자는 쌀밥을 먹으면 안 되나요? –> X
- 많은 환자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속설 중 하나이다. 잡곡밥이 권유되는 이유는 쌀밥에 부족하기 쉬운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 하지만 잡곡밥, 쌀밥보다는 전체적인 칼로리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다.
② 당뇨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 O
- 당뇨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서, 평생 먹어야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의존성이나, 습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약제와 인슐린펌프로 개개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③ 당뇨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 X
- 당뇨는 완치는 아직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혈당은 평생 잘 관리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자가 혈당 측정기는 필수이다. 상태에 따라 최소 하루 1~4회 혈당 측정을 권장한다.
10. 당뇨 합병증 검사와 치료비용
① 당뇨 합병증 검사
- 합병증은 일단 진행되면 회복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 필요한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1년에 1번, 합병증이 진행된 분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주 검진을 받기를 권유한다.
② 치료비용
-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다! 만일 45세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30년간 투병한다고 할 때에 약값은 한달에 4만원 정도이다. 이것을 30년간 복용한다고 하면 약 1500만원 정도! 여기에 검사비용과 병원 진료비를 포함하면 3천만원!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하면 여기에 치료 비용 포함하면 5천만원 정도이다.
11. 수퍼처방전 (닥터C노트)
① 칼로리를 확인하자!
-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은 칼로리 과다로 인한 비만! 따라서 음식을 드실때 칼로리를 확인하고 적당량을 섭취해야한다. 요즘은 가공식품에 이와 같은 영양성분표가 표시되어있는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2500㎉ 정도이고 밥한공기는 300㎉ 정도이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 칼로리를 확인하세요!
② 당뇨병 주치의는 누구! –> 나!
- 병원과 의사는 단지 환자를 돕는 역할을 할 뿐이다! 당뇨 환자가 수시로 자신의 혈당을 체크하고 식이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 등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당뇨가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관리를 잘 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
< 자료출처 : KBS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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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 중성지방제로 >>
* 중성지방
우리나라 성인의 10명중 무려 8명이 중성지방에 대해 모르고 있다. 우리 몸 안의 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은 LDL 즉,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악당’에서 무시무시한 ‘악마’로 바꾼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75%가 사망하는 심근경색의 최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 중서지방은 아무래도 외국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중성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사이 우리나라는 중성지방 위험국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 이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가 정한 ‘요주의’ 대상에 속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200㎎인 사람들은 먼저 식생활 개선요법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 미역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이것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미역은 성질이 차며 맛이 짜고 독이 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미역의 소비량을 보면, 우리나라 1일 1인당 소비량은 7.5g정도라고 한다.
▷ 왕건이 하사한 ‘미역바위’
태조 왕건이 개국공신에게 울산에 있는 바위를 하사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역바위’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이 방송된 후에는 ‘미역바위’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해안 마을사람들은 미역바위를 양반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미역
미역처럼 두부 또한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도 줄여주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두부도 한 가지 단점이 있어서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과 함께 먹으면 이런 문제점이 사라질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복부지방에 효과적인 미역
뱃살은 바로 중성지방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데, 미역에는 이 복부지방을 줄이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산과학연구원의 미야시타 박사는 미역을 이용한 쥐 실험결과 복부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을 무려 5~10%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 막걸리 보관시 사용하는 미역
막걸리의 신맛!! 신맛을 없애기 위해서 넣는 것이 바로 미역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막걸리에 미역을 넣어서 신맛을 없애 술을 오래 보관했다고 한다!
또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 진도의 세가지 보물 중 하나인 미역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섬 진도!! 이 곳에는 3락3보 즉!! 3가지 즐거움과 3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3락은 민요, 서화, 진도토속주 홍주구요!! 3보는 진돗개, 구기자, 그리고 바로 미역!! 이라고 한다.
* 미역에 대한 궁금증
▷콜레스테롤만 신경 썼지! 중성지방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어! 미역이 어떻게 나쁜 중성지방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미역에 든 알긴산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미역 속에 포함된 알긴산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고 HDL-cholesterol을 증가시켜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기산은 당질의 흡수를 늦추거나 식후 혈당치가 급상승해 중성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미역만큼 다양하게 이용되는 식품도 없어! 국도 끓이고 생으로도 무침도 하고… 어떻게 먹는 게 중성지방 제로에 더 효과적일까?
미역은 생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어떻게 먹어도 효과적이다. 미역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나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미역으로 요리를 할 때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 빠져나가 미역 자체의 맛이 떨어질 수 있고 다른 영양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인 다시마,김도 혹시 중성지방제로에 효과가 있을까?
다시마와 미역 등에 들어있는 해조 다당류인 알긴산은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의 축적과 비만을 해소 시키며, 체내의 유해한 금속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김도 마찬가지로 고분자 다당류인 porphyran은 수용성 식이 섬유로서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수용성 식이 섬유가 장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시켜 지질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의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분변으로 steroid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대장에서의 식이 섬유 발효 대사 산물인 단쇄 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시마와 김 등 해조류 역시 중성지방 제로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혹시 미역국에 참기름을 넣거나 미역을 기름에 볶거나 하면 안 좋을까?
미역은 출산 후 산모의 회복 및 유즙 분비 촉진을 위하여 국거리로 즐겨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 미역초무침, 미역 냉국, 미역튀각, 생미역, 염장미역, 미역귀 튀각 등의 형태로 조리되고 있다. 미역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알긴산이 용출되지 않고 오히려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미역 초무침을 할 때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와 약효가 훨씬 좋아진다. 그래서 국을 끓일 때에도 볶아 끓이는 방법이 그냥 끓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국으로 끓여 먹을 때는 국물까지 다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한 어머니들이 정말 미역국을 많이 드셔! 혹시 미역이 남성에게는 특별한 효능이 없을까?
미역은 성인병의 원인 성분으로 알려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수퍼옥사이드디스무타제의 활성화시켜 노화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므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자들 같은 경우 꼭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의 실험 결과 니코틴 성분이 약영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조류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고 보자는 식은 곤란 하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 위대한 메뉴
▷ 홍합미역국밥
▷ 미역잡채
▷ 두부소스미역샐러드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간암 - 배추
<< 비타민 스페셜 - 간암 >>
1. 간암이 무서운 이유!
①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단백질과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등 일을 가장 많이 하지만 한편으로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는 침묵의 장기가 바로 간이다.
② 간은 표면에만 신경세포가 있어서 큰병이 나도 별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간암은 소리없이 찾아오는 것이 가장 큰 특징.그래서 다른 암에 비해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치료 성적도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간암을 초기에만 발견하면 완치가능성은 높다.
2. 간암은 ‘□□□□□’ 암이다!
① 간암은 ‘원인분명한’ 암이다!
② 암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암이 별로 없다. 하지만 간암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간암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면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로에 가깝게 낮출 수
있다.
3.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 간염!
- 어떤 원인에 의해 간세포가 손상을 입고 망가져서 염증이 발생된 상태를 간염이라고 한다. 이런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만성감염’이라고 하는데 이것에 지속적인 염증과 재생 과정이 반복되면 마치 화상입은 피부와 같이 간이 울퉁불퉁하고 단단해지는 ‘간경변’,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진행되는 것이다.
4. 3대 간염! - B,C형 바이러스 => 100배!!
① 간염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B,C,D로 나뉘는데 이 중 B,C가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75%가 B형 간염, 10%는 C형 간염이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비보유자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②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관리만 잘해주면 별다른 문제없이 지낼 수 있는데 문제는 만성 간염이 발생한 줄 모르고 방치한채 장기간 지속하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몸안으로 들어오면 간의 핵속에 자리잡고 끊임없이 자가증식! 문제는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간염 바이러스를 공격하는데 이때 간까지 함께 파괴되는 것으로 이것이 염증을 부르고 계속 반복되다 보면 간경변,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진행된다.
③ 술잔이나 식기를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이 상처난 점막이나 피부를 뚫고 들어올 때 전염 가능. 소독되지 않은 오염된 주사바늘이나 침,칫솔, 면도기, 피어싱 등은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가장 큰 감염은 수직 감염인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여성이 출산하는 과정에서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태아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태어나자마자 면역글로블린과 간염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서 항체를 만들어줘야 한다.
5. 3대 간염! - 알코올성 간염
① 술 그 자체를 간암의 원인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이 간조직을 파괴 하여 염증을 일으켜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② B형 C형 간염 환자는 무증상일 경우도 많은데 BC형 간염 환자가 술을 마시게 되면 병을 빨리 악화시칼 수 있다.
③ 술이 센 사람은, 알코올성 간질환과 간암 위험성이 더 높다. 술이 세다고 생각하여, 훨씬 많이 마시기 때문인데 주량과 간 능력은 관계없고, 술과 매 앞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다.
6. 지방간염
① 지방간은 간의 무게 중 지방이 5%른 넘으면 지방간이라 하는데 지방간이 지속되고 심해지면 지방간염이 되고, 이 지방간염이 반복되면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② 지방간염은 알코올성 지방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나뉜다. 대부분이 술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최근 비만, 당뇨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지방 침착과 함께 간조직에 염증이 생길수 있다.
7. 간암의 증상
- 일반적으로는 간염에 의한 피로감, 우상복부 불쾌감이 가장 흔하고, 혹이 커졌거나 간표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체중감소 등을 호소한다. 하지만 이런 증세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 나타난다.
8. 조기 간암 발견 방법
-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이 있거나 비만이나 당뇨에 의한 지방간염이 있으신 분들은 간암의 위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상태를 항상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9. 간암 예방! 최저 비용
- 간암 최저 비용은 약 오만원이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지만 B형 간염은 현재 백신이 있다. 성인이나 태아 모두 3회에 걸쳐서 주사. 접종한 달, 그 다음달, 여섯 번째 달에 걸쳐 총 3회 접종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오만원!
10. 간암 치료! 최고 비용
- 간암의 최고비용은 1억원! 간은 이식수술을 할 때 약 4천만원-1억원 가량이 든다!
보통 암은 1·2·3·4기로 치료를 결정하지만 간암은 병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간기능! 병기와 간기능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초기이며 간기능이 좋은 경우는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장 많이 행하는 치료법은 경동맥화학색전술. 평균 1년에 드는 비용은 약 1천만원. 초기라도 간기능이 나쁘다면 간이식을 받아야한다.
11. 수퍼처방전 - 닥터 P 노트
① 휴간일을 지키자!
- 간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술을 조금만 마시는게 최선책!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셔야한다면 휴간일! 즉 간을 쉬게 하는 날을 꼭 갖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휴간일은 최소 3일 정도 갖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이하가 적당하다.
② 초전박살!
간암은 초전박살시켜야 하는 전형적인 암! B형 간염은 백신 주사 접종으로! 칫솔과 면도기, 손톱깎기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소독안된 피어싱이나 수지침등도 금지한다.술은 절주로, 비만은 다이어트로, 간에 좋고 몸에 좋다고 알려진 생약제제, 건강식품, 녹즙류 등이 오히려 간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간염이나 지방간 등이 있는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위대한 밥상 - 간암제로 >>
* 간암
좋은 음식을 먹고 이 영양소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의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은 음식물을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히 변화시켜 주고 영양소를 보관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므로 좋은 음식을 우리 몸에 이롭게 쓰이게 할 수 있도록 간을 미리 보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배추의 효능
▷ 건강고서에 담긴 배추의 효능
동의보감 : 맛이 달고 독이 없다
본초비요 : 술을 먹고 난 후 갈증을 없앤다
▷ 배추의 원산지와 생산량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
한국 생산량은 2003년도에는 약 260만톤!
▷ 무와 궁합이 잘 맞는 배추!
배추와 무는 정말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식품이다. 간이 알코올에 의해 손상이 많이 된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 무는 숙취를 해소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손상된 간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간암에 좋은 배추와 무를 같이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 중국 채소의 왕인 배추!
배추는 중국요리에서 육류와 함께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식품이다. 중국에선 ‘백가지 채소가 배추만 못하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배추를 중히 여겨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채소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이른 봄의 갓 돋은 부추와 늦여름의 늦갈이 배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식품을 많이 먹고 있다.
▷ 예부터 민간에서 상비약으로 사용되었던 배추!
옛 문헌인 향약구급방에는 배추가 채소가 아닌 약초로 이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처럼 예부터 민간에서는 배추를 생활상비약으로 많이 활용했는데, 화상에는 배추를 데쳐서 상처부위에 붙였고 옻독이 올라 괴로울 때는 배추즙을 내서 바르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환절기 때면 더욱 걱정되는 감기에도 배추가 특효약이라고 한다.
▷ 배추의 연한 맛을 잘 표현한 김시습의 시 구절!
탁월한 문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시습!! 그가 쓴 시 중에 배추의 연한 맛에 대해 쓴 시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다.
배추 속은 살찌고도 연약하여 맛 짙은데…
잎 사이의 가시랭이 가늘고도 더부룩하네.
김매기를 다 끝내고 우연히 서서 보니
동남쪽의 봉우리 흰구름 한 점 없이 걷혔다
* 배추에 대한 궁금증
▷ 배추야 우리가 매일 먹는 유일한 채소! 그런데 어떻게 간암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배추에서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는 단일성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의 효력이 합하여 발휘되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인돌류(indole)인데, 배추와 같은 채소가 절단 및 분해 조리되는 과정이나 생체내 효소분해에 의하여 다양한 인돌성분이 생성되고, 그 인돌성분이 암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에 의하면 각종 채소추출물의 간암억제효과를 연구한 결과 배추추출물 먹은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35% 수준으로 감소되었고, 궁합에서 소개해드린 무추출물을 먹은 쥐는 45%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 배추하면 무엇보다도 김치가 떠오르는데… 배추김치도 혹시 간암에 좋을까?
김치에는 배추, 무 등의 채소에 들어있는 인돌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그 분해산물인 isothiocyanate 성분에 의해 간암억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김치에 들어있는 마늘의 유황성분도 간암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에 의하면 발효된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실험쥐에게 먹이고 간에 있는 해독효소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도와 TBA 반응물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배추김치를 먹은 쥐와 깍두기를 먹은 쥐는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하여 해독효소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이 훨씬 더 높았고, TBA 반응물질 함량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간의 해독작용과 항산화력을 높여 이것이 간암억제작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배추는 생으로 쌈도 싸 먹고, 국에 넣어서 익혀 먹기도 하는데,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
잎을 먹는 대표적 채소인 배추는 나물 뿐 아니라 김치의 주재료로 즐겨 이용된다. 배추는 숙채, 생채, 쌈, 찌개, 전 등에 두루 이용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치이다. 일반적으로 소금 절임이나 배추김치의 제조 시에 식염을 다량 첨가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배추절임의 경우에는 배추 중에 포함된 칼륨(K)이 식염의 나트륨(Na)을 배설시켜 염분의 과잉으로 인한 위험을 어느 정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 E 등의 함량이 생 배추와 비교하여 오히려 증가되기 때문에 소금 절임 배추를 이용한 배추김치 역시 영양성이 높은 식품이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배추김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배추는 절단 혹은 조리 과정에서 오히려 인돌성분과 isothocyanates의 생성에 의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증대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조리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 배추를 보면 윗부분은 하얗고 밑에 잎부분은 초록색으로 색깔 차이가나는데, 그렇다면 영양소도 다를까?
배추의 인돌성분과 glucosinolate의 분해산물인 isothiocyanate는 발암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하며 isothiocyanate가 많은 채소를 먹으면 해독기능이 강화되어 간암억제의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thiocyanate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배추의 내엽부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나 클로로필 등은 외엽에 많 기 때문에 어느 부분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 혹시 이름도 비슷한 양배추도 효과가 비슷할까?
한국식품 연구원에서는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와 무가 간암억제 효과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연구하였다. 채소 추출물을 간암을 발생시킨 실험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간암억제 효과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일한 방법으로 무와 무청, 알타리무, 알타리 무청에도 간암억제효과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가장 효과가 높았고 그다음으로 무청, 무, 알타리 무청 순으로 간암억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양배추는 위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간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진다
* 위대한 메뉴
▷ 배추전골
▷ 배추무찜
▷ 배추김밥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심근경색 - 단호박
<<비타민 스페셜-심근경색>>
1. 심장이 중요한 이유!
- 우리가 살아 숨쉬는 건 바로 심장 때문! 심장은 딱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가슴 중심보다 약간 왼쪽에 위치. 혈액 순환을 통해 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심장인데 엄마 뱃속에 있을 태아 3개월부터 죽는 순간까지 밤낮 쉬지 않고 펌프 작용을 해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장기로 우리의 생명은 심장 덕분에 유지되는 것이다.
2,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원인
① 혈관 중에서도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 심장이 온몸에 혈액을 보내기위해 펌프작용을 하려면 심장 근육 자체에도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어야한다. 그 역할을 하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② 관상동맥의 안쪽에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 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이를 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라 한다.
3. 혈관이 좁아지기 시작하는 나이
① 혈관질환은 갑자기 발생하는 게 아니고 10대에 시작돼 나이를 먹으면서 수십년에 걸쳐 일어나는 염증 과정이다.
② 보통 남자들은 45세 이사, 여성은 55세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요즘은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4. 심근경색! 위험한 습관!
① 흡연
-심근경색 환자분들 대부분이 흡연자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다고 만약 심근경색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돌연사할 활률이 2배로 높아진다.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순간 1분도 되지 않아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 10분이 되면 심장 박동이 무려 30% 빨라지면서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 몸 안으로 들어온 일산화탄소가 혈관을 좁혀 심장 근육은 물론 몸 전체로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무엇보다 흡연은 동맥경화
진행을 늦추는 성분을 감소시키고, 혈관벽에 딱딱한 덩어리인 죽상반을 만들도록 촉진시킨다.
- 담배를 끊고 1년만 지나도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50%이상 낮아진다. 2~10년이 지나면거의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아지므로 나이에 상관없이 빨리 끊는 게 좋다.
② 육류 위주의 식습관
- 심장병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지방과 콜레스테롤. 육류에는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몸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증가하게 된다. 포화지방은 주로 빨간 고기에 더 많고 하얀 고기에는 적게 함유. 고기를 기름에 튀기면 포화지방으로 변할 위험이 커지니 푹 삶아서 기름을 건져내거나 굽는 등 조리방법을 바꾸면 지방을 줄일 수 있다.
- 요즘 문제가 되는 게 바로 트랜스지방! 각종 튀김, 과자, 패스트푸드에 다량 함유. 트랜스지방이 혈액 속의 LDL을 증가시켜 혈관을 딱딱하고 좁게 만든다. 하루 전체 칼로리의 2%만 트랜스지방 섭취가 늘어도 심장병 발병률은 23%나 높아진다. 심장 돌연사한 사람의 적혈구 막에서 트랜스지방의 농도가 검게 검출될 정도로 위험하다.
③ 혈액 검사 X
-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해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항상 체크해야 한다. 혈당이 높아지는 ‘당뇨’와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생기는 ‘이상지질혈증’이 심근경색에도 치명적! 정상의 경우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 LDL은 120이하, HDL은 45이상, 혈당은 공복시 110 이하가 정상이다.
- 당뇨가 있을 경우 고혈당으로 동맥경화가 쉽게 발생한다. 일반인보다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4배 이상, 또 문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당뇨 환자들은 합병증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자각증상을 못 느낀다. 때로는 그로인해 목숨을 잃는경우도. 따라서 당뇨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심장 검사도 해야한다.
④ 스트레스 A 타입
- 스트레스 유형중 A타입이 위험하다. 심각한 관상동맥질환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호전적이고 공격적이며 경쟁심과 성취감이 강하고 저돌적인 것이 특징. 몸안에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혈관은 수축, 혈전 생성, 죽상반이 터지기 쉬운 상태가 되면서 심근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 스트레스 A타입
*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성격!
*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
* 완벽주의적인 성격!
* 무엇이든 자기 손으로 해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
⑤ 허리둘레(비만)
- 복부비만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바로 허리둘레이다. 남자는 허리둘레 35인치 이상, 여자는 31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된다. 복부비만은 인슐린 분비 이상을 초래하고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할 뿐 아니라 혈압까지 상승시켜 심혈관 발생 위험률이 정상인보다 10배이상 높아진다.
5. 심근경색의 돌연사 확률
① 돌연사의 원인 중 약 90%이상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응급실에 실려왔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②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경고 사인이 있는 경우가 60%! 없는 경우가 40%! 따라서 이런 경고 사인이 있을 때 제때 제대로 대처한다면 돌연사는 미리 막을 수 있다.
6. 심근경색! 위기의 순간!① 부위가 정해져있지 않고 어딘가 답답한 느낌이 들 때.
② 식은땀·실신·숨가쁨·구토 등의 증세가 동반될 때.
③ 가슴이 짓눌리며 이러다 죽을 것 같은 통증이 생길 때.
④ 살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흉통.
⑤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될 때.
7.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① 급성심근경색은 시간과 싸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막힌 지 6시간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크게 줄고 12시간이 지나면 이미 심장근육이 대부분 죽어서 치료 효과가 없다. 따라서 흉통 발생 후 적어도 6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한다. 2시간 이내면 훨씬 치료효과가 크다.
② 많은 분들이 통증이 생기면 우황청심환이나 소화제를 먹고 시간을 지체하다가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8. 스탠트 삽입술
- 응급실에 오게 되면 우선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응급 조치를 받거나 만약 혈관이 꽉 막혔다면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 삽입술로 뚫어줘야 한다.
9. 심근경색의 가슴 통증
① 가슴 중앙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이 아프면 협심증 이거나 심근경색일 확률이 높다. 근데 통증 지속 시간이 중요하다. 5~10분 정도 후에 괜찮아진다면 협심증일 확률이 높고,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일 수 있으니 바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다.
② 경고 사인이 없는 경우도 무려 40%나 되는데 이렇게 자각증세를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노인이나 당뇨 환자의 경우 심한 동맥경화로 혈관이 다 막혔지만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갑자기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따라서 평소에 정기검진으로 자신의 상태를 미리미리 체크 하는 게 중요하다.
10. 심근경색의 최대 비용
① 최대비용은 3천만원, 식습관과 운동을 조절하는 생활요법과 막힌 혈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요법, 그리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와 관동맥 우회술을 하게 되는데.. 1년간 치료비용은 최대 3천만원이 지출된다.
② 첫해에는 막힌 혈관을 뚫는 약물과 수술 비용 때문에 3천만원 정도가 드는데, 그 이후 질환을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1년에 200~300만원 정도. 평생 지출해야 한다.
11. 심근경색의 최소 비용
① 최저비용은 5만원! 정상인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면 미리 예방이 가능! 1년에 1회가 적당한데 진료비와 검사비를 포함해서 5만원 정도 지출된다.
② 병원을 방문하시면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혈액검사를 시행.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 하는게 좋다. 또한 종합검진을 하면 기본항목으로 혈액 검사가 포함되어있다.
12. 이상지질혈증과 협심증일 때의 비용
① 이상지질혈증 :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1년에 50만원 이하!
② 협심증 : 생활요법과 약물요법, 혈관조영술을 하게 되는데 1년에 약 1천만원 정도!
13. 수퍼처방전
①위험한 습관을 버려라!
-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 심장은 한번 손상되면 끊임없이 병치레를 하다 결국 돌연사까지 직결될 수 있을 만큼 무섭다. 하지만 `생활습관병’ 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예방도 가능하고 질병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앞서 배운 위험한 습관! 흡연, 비만, 스트레스, 식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② 세 살부터 콜레스테롤을 체크하라!
- 식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길들여지므로 세살부터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은 마치 녹슨 수도관 안에 두껍게 이물질이 끼는 것과 같다. 위험한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악화된다. 또한 성인은 1년에 1번씩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해야한다.
③ 심근경색은 관리질환이다!
- 심근경색은 단한번으로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평생 관리해야하는 질환. 심근경색이라고 진단받더라도 두려워 말고, 친구라고 생각해라. 병을 거부하면 오히려 악화되기 쉽다. 또한 한번 수술 받았다고 해서 예전과 똑같이 생활하면 다시 원상 복귀되므로 습관도 바꾸고 병원 검사와 치료도 정기적으로 하고 조심해야한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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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 심근경색제로 >>
* 심근경색
‘심장이 뛴다’라는 말은 사람이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인의 심장이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심근경색 때문!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잘못된 영양 섭취 때문이다.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196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한데, 못 먹고 덜 먹어서 병에 걸리는 대신 너무 잘 먹고 아무렇게나 먹어서 소중한 생명, 그리고 한 가정의 경제까지 흔들리게 하는 질병 심근경색을 미리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호박의 효능
▷ 단호박의 꽃말
단호박 꽃의 꽃말이 나쁜 기운을 소독하고 해독시킨다는 ‘해독’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단호박을 ‘맛이 달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라고 쓰여 있다.
▷ 정양용의 장수 비법은 단호박!
정약용이 술을 즐기고 모진 고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배생활을 하면서 즐겨 먹었던 단호박 때문 이었다고 합니다.
▷ 팥과 궁합이 잘 맞는 단호박!
동지에 많이 먹는 팥죽!! 단호박 또한 동지에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단호박과 팥을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소화와 흡수도 잘되게 해주고 붉은 팥과 단호박의 색 또한 조화로워서 시각적으로도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 단호박의 도입시기
단호박은 1920년대에 우리나라에 도입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많이 재배된 시기는 1990년대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굉장히 많이 먹고 있는 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소비량이 연평균 17%나 늘었다고 한다.
▷ 단호박의 씨앗은 구충제!
옛날에는 호박의 씨앗을 구충제로 많이 썼다고 한다. 호박씨앗이 구충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씨 속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구충 작용을 하기 때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호박씨앗은 촌충 등의 구충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었다고 한다.
▷ 불교에서 쇠고기라 불리는 단호박!
승려들은 종교적인 면에서 금기로 하고 있는 어휘가 발달했다. 술을 ‘곡차’라고 부르거나,
‘쇠고기’를 호박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이는 호박을 말리면 쇠고기와 같이 쫄깃한 맛이 있는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 단호박에 대한 궁금증
▷호박은 임산부가 부기 뺄 때 많이 먹는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단호박이 심근경색에는 어떻게 좋은 걸까?
호박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것은 베타카로틴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것을 막아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어주며 심장마비의 위험도를 약 40%정도 낮춘다. 미국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 워크샵에서 만성협심증(가슴통증)경험이 있거나 혹은 바이패스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성인 남성 33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버드 내과의 건강연구회연구의 예비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베타카로틴 보충을 받은 남성들은 심근경색(심장마비) 맥관재생 심장발작, 혹은 심장관상동맥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이 50%나 크게 감소했다고 1992년 보고에서 다니엘 스타인버그 박사가 밝혔다. 그리고 호박은 고혈압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쥐에서 한 달 동안 생호박을 먹인 결과 사흘째 되던 날의 최고혈압이 호박을 먹지 않은 쥐에 10%가 떨어졌다고 한다.
▷단호박, 늙은 호박, 애호박, 쥬키니 호박 등 종류가 다양한데, 단호박이 특히 심근경색에 좋은 이유가 있을까?
호박의 성분 중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것을 막아 예방하고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어준다. 그러므로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을수록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단호박이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제일 높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것!
▷대부분의 채소는 생으로도 먹으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호박은 오이처럼 생으로는 잘 안 먹어..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호박은 다른 식품재료와는 다르게 가열처리를 하는 등의 조리과정을 거쳐도 영양소의 손실이 거의 없거나 적은 편에 속한다. 또한 호박에 함유된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지방 또는 지용성 용매 등에 녹는 성질인데다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고 조리에 사용하는 정도의 약산과 약알칼리에는 파괴되지 않아 호박에 식물성 기름을 살짝 곁들여 볶아 먹으면 맛도 더 좋아진다. 또한 호박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를 가진 식품은 기름으로 조리하면 유효성분의 흡수율이 좋아 영양면에서도 그 효과가 있다. 또 호박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ascorbinase) 효소가 있는데, 열을 가하게 되면 이 아스코르비나제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비타민 C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호박은 다른 채소들과는 다르게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가열처리를 하여 섭취하는 것이 더욱 좋다는 것이다.
▷심근경색은 비만인 경우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단호박은 단 맛이 강해서 살이 찌지 않을까?
호박은 열량이 쌀의 10분의 1에 불과하며, 늙은 호박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을 돕고,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좋은 음식이다.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많은데,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되면서도 당뇨나 비만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환자의 회복식으로 좋다. 그리고 호박은 그 자체만으로도 적당한 감미가 있으므로 감미료의 첨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식품재료로 널리 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감미료의 섭취에 따른 열량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호박의 속에도 영양가가 듬뿍 들어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사용하도록 한다.
▷호박잎에 쌈을 싸 먹어도 맛이 일품!! 그리고 호박씨도 많이 먹는데… 씨하고 잎을 먹어도 심근경색에 도움이 될까?
호박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식품으로서, 과실로는 죽, 김치, 범벅, 차, 떡을 해먹고, 씨는 잘 말려뒀다가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먹고, 잎으로는 쌈을 싸먹는다. 호박씨에는 리놀산(linolic acid)이 풍부하여 볶아 먹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호박씨는 호박과 비슷하게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아 심근경색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위대한 메뉴
▷ 단호박단팥범벅
▷ 통단호박밥
▷ 단호박구이샐러드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잣효능
비타민 (마그네숨) 잣>땅콩>호두>은행
<< 위대한 밥상 ‘위대한 영양소’ 마그네슘 - 심장튼튼, 잣 >>
* 심장튼튼, 잣!
우리 체내의 무려 300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영양소 마그네슘!! 이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혈관에 생긴 작은 응혈 덩어리, 즉 혈전이 더 잘 생기게 되고 이런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심장튼튼에 중요한 마그네슘이 결핍되는 이유는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 경우와 탄산음료 또한 많이 마시면 체내의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첫째로 팔, 다리에 쥐가 잘 나고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쉽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셋째로 불면증, 마지막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 잣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잣의 효능
고려 현종 때 송나라로부터 들여온 의약서적의 하나인 성혜방!!
이 책에 오늘 식품을 극찬하기를…
“ 잣을 백 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300일이 지나면 하루에 500리를 걸을 수 있다. 심지어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된다 ”고 하였다.
▷ 현미와 궁합이 잘 맞는 잣
현미는 벼의 껍질만 벗겨낸 것으로, 쌀눈을 포함하고 있어 땅에 뿌리면 싹이 날 정도로 강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쌀눈에 포함된 ‘옥타코사놀’이라는 성분이 인체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심장과 혈관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이 현미와 잣은 함께 죽을 끓여도 좋고 떡을 만들어서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그 맛과 영양이 아주 훌륭한 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 잣 술은 약술!
잣 술은 약술로 명성이 자자하다. 잣나무 열매는 긴 달걀형으로 크기는 주먹만 하고, 그 속에 수 십 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술을 담근다. 고려의 명종 임금은 ‘잣 술’을 늘 애용했다는 기록도 있고, 또한 허약체질을 고치는 귀한 약술로 궁중과 고관대작들한테 조선조 중엽까지 만드는 방법이 비전되어 왔다고 한다.
▷ 한국의 특산물!
잣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특산물로서,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신라 잣’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본초강목’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 또 ‘해동 잣’이라고 해서 고려 인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고 특산품으로 중국을 비롯해서 서역 나라에까지 수출되었다고 한다.
▷ 잣 불놀이의 풍속!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아이들의 놀이로 바로 ‘잣 불놀이’가 있다. 잣 열 두 개를 꿰어 불을 붙여서 불이 밝게 타면 열두 달 신수가 좋고, 어둡게 타면 신수가 나쁘다고 믿는 풍속이 내려오고 있다!
* 잣에 대한 궁금증
▷ 잣이 기름기가 많아서 심장이나 혈관엔 안 좋을 것 같은데…어떻게 잣이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걸까?
잣의 풍부한 마그네슘은 전체 심장혈관 계통의 적절한 기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마그네슘의 중요한 역할은 현재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잣에는 마그네슘(251mg/100g-미국USD)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데, 특히 마그네슘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방지한다. 근육의 수축은 근육 세포 속에 칼슘이 들어가 긴장하여 생기는데 이 칼슘의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 마그네슘으로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세포 속으로 칼슘이 지나치게 흘러들어 근육 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경련, 떨림 등의 증상이 생기며, 신경은 안정되지 못하고 흥분되기 쉬워진다. 혈관벽에는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되기 쉽다. 마그네슘이 칼슘의 혈관벽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심장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은 다른 원인으로 죽어 가는 같은 연배의 사람들에 비해 더 심장의 마그네슘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난다고 한다.
▷ 잣은 죽이 유명한데, 이렇게 푹 끓여먹어도 마그네슘은 파괴되지 않을까?
잣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의 경우 조리과정에서 물에 용해될 수 있으므로 잣죽과 같이 물에 푹 끓여 섭취하는 경우 국물까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잣과 같은 견과류인 호두, 땅콩, 은행 같은 것들도 마그네슘이 풍부할까?
마그네슘을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은 견과류이다.
마그네슘 함량표를 보면, 잣이 은행, 호두, 땅콩보다도 마그네슘의 함량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땅콩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백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물성스테롤과 많은 양의 비타민 E가 있어 혈관과 세포에 대한 항산화제 역할을 함으로써 역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호두도 양질의 지방이 60-70%를 차지하고, 리놀렌산도 약간 들어 있다. 리놀레산과 비타민 E의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역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견과류라고 할 수 있다. 은행의 경우, 마그네슘 함량은 53mg/100g으로 다른 견과류보다 마그네슘 함량이 적고, 지방이 적은 편으로 잣, 땅콩이나 호두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레시틴과 같은 지방을 일부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레시틴의 기능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잣은 잣기름을 짤 만큼 굉장히 지방이 많은 식품! 비만은 심장에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잣을 먹으면 살이 찌지는 않을까?
잣나무 열매(pine nuts)에서 추출된 한 지방산 성분이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고, 전체적인 식사량을 감소시켜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보고되었는데, 한국 원산의 잣나무(학명 ; Pinus koraiensis)의 씨앗으로부터 추출된 장쇄(long-chain) 다불포화지방산 성분의 일종인 리노렌산(rinolenic acid)에 이 같은 효과가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
잣의 식욕억제 기능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잣 자체의 열량이 100g 당 665kcal로서 과령 섭취 시 오히려 고열량 섭취에 따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따라서 잣의 경우 물론 과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 잣을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견과류를 1주일에 한 번쯤 먹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적어도 2∼4회 섭취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으로서 5번 이상 섭취하면 확실히 심장병을 줄여준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견과류는 비교적 칼로리(665kcal/100g)가 높으므로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먹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잣 100g에서 얻어지는 열량은 상당히 높은 칼로리로 고칼로리 섭취가 우려되고 위와 장의 소화 흡수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일주일 2회 정도 약 20g(열량 133kcal, 마그네슘 50.2mg) 정도 섭취하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 위대한 메뉴
▷ 현미잣죽
▷ 잣주먹밥
▷ 잣소스 스파게티 + 잣소스 안심샐러드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활성산소 - 간 (대추)
<< 비타민스페셜! 新건강5적! - 활성산소 >>
1, 활성산소란?
① 활성산소는 ‘찌꺼기 ’산소!
② 우리가 공기 중으로 받아들인 산소의 거의 대부분은 에너지 발생으로 쓰이지만, 이중 1-2% 내외의 아주 소량이 찌꺼기 산소인 활성산소로 바뀔 수 있다.
③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혈액을 통해 흡수되는데, 흡수된 음식물은 세포 안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ATP라는 생체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우리 몸은 산소 100%를 사용하려 하지만 소량이 빠져나가 활성산소로 변해 우리 세포를 공격해 손상시킨다.
2. 활성산소의 산화와 노화
① 활성이라는 단어는 불안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짝이 없는 싱글, 자유로운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② 활성산소는 분자에 전자가 하나가 없어서 매우 불안정. 그래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세포막, DNA, 지방질과 쉽게 결합하려는 산화작용을 하게 된다.
③ 쇠붙이가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산화돼 녹슬듯, 껍질 벗긴 사과가 산화돼 변색되듯 세포벽도 활성산소에 노출되면 산화가 일어나듯 결국 세포의 기능저하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며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3. 활성산소의 약 vs 독!
- 몸에서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은 필연적 현상이다. 단 이것이 체내에 과잉 생성될 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지만 적당량은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① 약이 되는 활성산소!
-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오면 백혈구가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때 활성산소를 만들어 공격한다. 활성산소는 침입한 세균이나 이물질을 녹이는데 필수적인 방어기제로 작용하고, 다른 세포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려서 우리 몸이 방어체제로 변하게 된다. 항암제를 투입될 때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시켜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데 이처럼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정상 조직까지 공격하여 각종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② 독이 되는 활성산소!
- 현대인의 질환 중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산소가 우리 몸 곳곳으로 전달되듯 활성산소도 우리 몸 어느 기관에서든지 생길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재생을 막기 때문에 특히 심혈관질환·치매·관절염·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깊다. 그래서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4.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 순간
①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신경과 호르몬계는 즉시 작동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 다량 발생한다.
②과도한 자외선 노출
- 자외선을 많이 쬐는 일을 하는 사람은 피부노화가 빠른편이다. 자외선 속에 들어있는 활성산소가 피부의 기름기와 만나면 과산화지질이 되어 피부 건조, 주름을 만들고, 활성산소가 피부의 단백질과 만나면 인돌이 생겨 기미, 잡티이 생긴다. 또한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항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운전시에는 선글라스 착용하고 찜질방의 열원적외선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니 주의해야 한다.
③ 흡연
- 담배연기에는 타르와 니코틴을 비롯, 활성산소이기도 한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담배 1개피를 피우면, 몸에는 100조개의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흡연 외에 과음도 문제가 되는데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 될 때도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④ 과도한 운동
- 운동은 항상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호흡량이 증가하여 필요이상으로 많은 산소가 체내에 들어가게 되므로 활성산소가 몸에 더 많이 남게 된다. 과도한 운동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하게 하지만, 이미 몸안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막아 주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바로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심폐 활동이 증가해 혈액순환·호흡·땀 등을 통해 활성산소를 배출하게 된다. 따라서 운동을 끊어야 하는게 아니라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⑤ 과식
-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긴다. 이 정도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이 조절 가능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과식이다. 과식을 하게 되면 조절 불가능할 정도의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과잉 칼로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서 활성산소도 많아지게 된다. 소식하는 분들이 장수하는 것도 바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⑥ 장시간 모니터
-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생긴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거리가 멀수록 전자파 피해가 적으므로 TV는 2m이상, 컴퓨터는 1m이상, 전자레인지는 3m이상 거리를 둔다. 전기장판, 면도기, 헤어드라이기 등 몸에 밀착시켜 사용하는 제품은 이용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5. 항산화력이란?
① 활성산소와 천적인 것이 항산화효소. 항산화효소는 우리몸에서 활성산소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이런 항산화효소를 높이는 것이 바로 항산화력이다.
②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출생부터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항산화효소가 있기 때문에 그 피해가 적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몸에서 활성산소는 증가, 항산화효소는 감소하여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노화를 막고 질환을 예방하려면 항산화력을 키워야한다,
6. 항산화력을 높이는 방법
①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지만 또한 항산화력도 높아진다. 단 운동을 과도했을 때가 문제이므로 적당한 운동은 항산화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② 비타민 A,C,E와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항산화력을 높여주는 컬러푸드
① 빨강 -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라이코펜이 많다. 토마토의 경우는 기름으로 익히면 라이코펜이 최고 7배까지 높아진다. 그 외 사과 딸기 수박도 좋다.
② 노랑 - 당근,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은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이기도 하면서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 외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감 등이 있다
③ 초록 - 브로콜리, 키위, 청포도, 시금치
-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줄기에는 비타민A가 많다! 그 외 키위 청포도 시금치 등이 있다.
④ 보라 - 와인 포도 가지 복분자
- 와인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는 발효 처리를 하면 영양적 효능이 더 높아져서 와인이 되면 항산화력이 더 높아진다. 그 외 건포도 가지 복분자 등이 있다.
⑤ 검정 -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 함량이 높은데 이것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외 검은깨 미역 김 등이 있다.
7. 항산화력을 높이는 영양제의 효과
- 노화를 늦춰준다는 항산화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적절한 운동과 풍부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과 절주가 가장 중요. 이것으로도 모자랄 경우, 항산화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지만, 평소 습관은 고치지 않으면서 항산화제에 의존하는 건 달걀로 바위치기이다
8. 수퍼처방전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 내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노화를 앞당기고 질환을 유발하고 더불어 수명까지 단축시키게 됩니다. 활성산소를 발생하게 하는 과한 행동 즉 과식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의 습관은 버리고 소식 적당한 운동 긍정적 사고 금연 절주하면! 활성산소를 낮춰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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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한국의 간암사망률은 10만명 당 23.4명으로 부끄럽지만 세계 1위이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술을 마시고 이 가운데 3명은 상습적 음주자라는 통계조사도 있다!
그리고 비단 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우리의 간을 괴롭히고 있다.
▷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나빠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간의 이상 혹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간은 인체에서 가장 듬직한 기관이다. 그 묵직한 무게도 그렇지만 웬만한 손상에도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데, 이런 간의 침묵이 더욱 간의 건강을 악화시키게 된다. 피로, 전신 쇠약감, 구토, 식욕감퇴, 체중 감소, 황달, 부종, 소변색이 진한 등의 증상은 간의 이상신호이다.
* 대추의 효능
▷ 문헌상의 대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를 끓여 마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표현하고 있고 중국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백약을 도와준다고 쓰여 있다.
▷ 대추의 주생산지!
대추의 주생산지는 경북 경산과 충북 보은 등이다! 대추의 명산지인 보은에는 ‘복날에 비가 오면 시집 갈 색시가 운다’ 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복날 무렵이 개화기인데 비가 오면 꽃이 떨어져 대추 농사가 흉년이 돼서 시집가기가 어려웠던 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 대추와 궁합이 잘 맞는 버섯!
버섯도 대추와 마찬가지로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대추와 버섯을 함께 넣고 밥을 지어 드셔도 좋고, 쌀쌀한 겨울철 버섯과 대추를 넣고 차를 끓여 먹어도 좋다.
▷ 양반나무라 불리는 대추나무!
대추나무의 별명이 바로 양반나무이다. 봄기운이 채 무르익기도 전에 성급하게 잎을 내미는 나무도 있는데 대추나무는 늦봄이나 초여름에야 새순을 틔운다. 그 모습이 느릿느릿한 양반을 떠올리게 해서 양반나무라고 불린다. 하지만 대추는 그 쓰임새가 아주 많아 구황식품, 그리고 약재로까지 쓰인다.
▷ 대추 속담!
대추와 관련된 속담 중 ‘대추’씨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이 이 속담 의미는 바로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 대추와 관련된 전설
옛날 한 농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이 농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농부는 대추를 먹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서둘러 마을로 내려갔더니… 세상이 무려 200년이나 세월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신선이 농부에게 준 대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배도 불러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다고 한다!
* 대추에 대한 궁금증
▷ 대추가 어떻게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benzo(a)pyrene)에 의해 유도된 간기능 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혈청과 간조직 중의 효소활성도(GOP, GPT, LDH) 및 지질 함량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대추는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시립대 대학원 연구팀은 대추 엑스에 간암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 대추는 생으로도 먹지만, 차나 밥에 먹어서도 먹는데, 이렇게 끓여서 먹어도 간 보호 효과는 그대로일까?
간식 및 안주용으로 생대추를 이용하거나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데 보통 대추차로 끓여먹는 방법이 있고 대추약술, 대추찜, 대추식초, 대추죽, 대추한과, 대추약밥, 혼합장류(대추된장, 대추고추장) 등 대추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국내뿐 아니라 남부 유럽인들은 대추를 사탕 또는 디저트용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시럽의 형태로 폐결핵약 또는 기침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대추는 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아 가열에 의한 간보호작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이 대추가 노화도 막아줄까?
노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산소에서 유래되는 superoxide anion radical(SAD), hydroxyl radical, singlet oxygen 및 H2O2 등의 활성 산소가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에 의해 xanthine oxidase활성이 억제된 실험결과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효소를 증가 대추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대추는 페놀성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한방에서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 대추차를 끓여놓고 물 대신 항상 먹어도 좋을까?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추차는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 바로 대추다. 또한 대추달인 물은 ‘부부화합의 묘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를 돋워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대추는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당뇨환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래가 많아 기침을 하는 경우, 치통이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하는 식품이 다. 또한 대추는 체내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만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장기간 복용한다면 오히려 체내에 습한 기운을 축적시켜 비장의 기능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대추차를 끓여서 수시로 복용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추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 것도 좋으나 너무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물과는 달리 이물질이 생기고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대추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대추를 먹으면 간의 건강 걱정 없지 않을까?
대추술은 일반 술과 비교하였을 때 간 보호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음식이든 과하게 먹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고, 특히 술의 경우에는 아무리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과량으로 음용할 경우 알코올에 의한 과잉증이 유발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간 보호 작용을 가지는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일반 술을 마시듯이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 한 잔 정도로 약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보다는 생과나 차, 정과 등의 다른 형태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위대한 메뉴
▷ 대추영양밥
▷ 대추크림스프
▷ 대추쨈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나트륨배출 - 다시마
<< 위대한 밥상! “밥이 보약!” - 나트륨배출 >>
* 나트륨배출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1998년엔 1인당 하루 평균 4.5g, 2004년엔 5.4g이나 먹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2g보다 무려 2.5배가 넘는 수치다. 우리의 식탁에 나트륨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인데, 예로 시금치나물에 562mg, 참치김치찌개엔 900mg이 평균 들어있는데… 이렇게 다른 반찬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면 평균 2.4g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고 두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어가게 된다.
▷ ‘나트륨이 나쁘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어떤 나쁜 일을 하는 걸까?
나트륨은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돕고,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등 아주 중요한 성분이지만 우리나라는 나트륨 섭취가 과잉된 상황이다.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암,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증가하는데, 미소국과 염장 채소, 소금에 절인 생선을 즐기는 일본 아키타 주민들의 경우 40%가 고혈압 환자이고 가장 흔한 사인도 뇌졸중으로 조사되어서 나트륨 과잉섭취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고 있다.
* 다시마의 효능
▷ 고서에 쓰인 다시마의 효능!
다시마에 대해 동의보감에서는 ‘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다시마의 2005년 생산량은 약 11만 톤이라고 한다.
▷ 다시마밥과 궁합이 잘 맞는 반찬!
오이 또한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따뜻한 다시마밥과 시원한 오이냉국을 함께 먹으면 그 효능뿐만 아니라 맛 또한 아주 훌륭하다~!
▷ 예부터 천연 조미료로 사용된 다시마!
우리 선조들의 부엌에는 다시마가 있었다. 삼국시대부터 다시마를 훌륭한 천연 조미료로 애용해왔기 때문! 지금도 다시마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많은 주부들이 천연 조미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송나라 서긍이 지금의 개성인 송도에서 보고 들은 것을 그림을 곁들여서 기록한 <고려도경>에서는 ‘다시마는 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즐기는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어 집집마다 즐기던 반찬이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 명차로 불리는 다시마차!
과거 세계 4대 장수마을로 유명했던 일본 오키나와!! 이곳의 주민들은 하루에 한 번씩 꼭 다시마차를 마신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내려오는 명차로 다시마차를 마셔왔다.
* 다시마에 대한 궁금증
▷ 다시마가 어떻게 몸 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걸까?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들어있는 알긴산이 몸 속 나트륨까지 배출해주는 효과를 준다. 알긴산은 해조류 성분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끈끈한 성질이 있는 섬유질로 ‘몸속 청소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다.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체내 중금속이나 농약, 발암물질,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노폐물들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끌고 나간다.
알긴산과 같은 식이섬유질이 소화관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이나 알칼리에 의하여 활성화되어 일종의 이온 교환의 지지체가 되고 이 활성기가 무기이온과 불가역적으로 결합하는데 기인하기 때문에 Na의 흡수가 방해되어 대변 중의 배설이 촉진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즉, 알긴산은 식품 중에서 칼륨 등의 미네랄과 결합하지만 위 속에서는 위산의 영향으로 칼륨을 방출하여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함께 배출된다. 한편 위에서는 알긴산에서 분리된 칼륨이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중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이온교환 반응으로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 다시마가 짭짜름한데, 자체에 나트륨이 많은 건 아닐까?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는 mannit이며 염분도 있어 짠맛이 난다. 만니트는 감칠맛 성분이므로 다시 국물을 낼 때는 물로 씻지 말고 꽉 짠 행주로 닦는 정도로 하거나 깨끗한 헝겊으로 편편하게 펴서 소금기를 털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다시마 내에 존재하는 Na 함량은 신선물 기준 시 건조다시마는 6.4±0.3%, 염장 다시마는 9.7±1.5%의 높은 Na 함량을 보였으나 30분 침지 후 3차례의 세척으로 0.2±0.0%으로 Na 함량이 매우 낮아진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다시마에 들어있는 Na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30분 정도 침지하는 것이 좋으나 국물을 우릴 때는 만 니트와 같은 감칠맛 성분의 보존을 위해서는 물로 씻지 말고 꽉 짠 행주로 닦는 정도로 하거나 깨끗한 헝겊으로 편편하게 펴서 소금기를 털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다시마로 밥을 지을 때 보통은 다시마를 우린 물에 쌀을 넣어서 짓는데, 혹시 다시마를 직접 넣어서 지으면 나트륨 배출에 더 효과적일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다시마를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다시마를 가루로 내어 냉장 보관해 놓았다가 국물, 찌개, 조림, 나물 무침 등에 이용하는 것이며 잘게 다진 다시마를 쿠키, 빵 반죽에 넣어 다시마 쿠키를 만들거나 다시마를 미리 우려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를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밥을 지을 때 다시마 국물을 이용하면 밥에 윤기가 돌면서 다시마의 맛이 스며들어 감칠맛이 난다.
다시마밥을 요리할 때 다시마 우린 물뿐만 아니라 다시마를 같이 넣어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를 같이 섭취하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나트륨 배출의 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다. 다시마의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전체 47.2%의 식이섬유소중 12.3%를 차지하는데 소장통과시간을 지연시켜 소장에서의 나트륨과의 결합시간을 충분히 이루어 지게하고 분변량을 증가시키고 소화관을 자극한다.
▷ 다시마는 생으로도 많이 먹는데, 밥을 지으면 다시마를 오랜 시간 가열해야하는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수용성 알긴산을 추출하기 위해서 분쇄된 시료에 증류수를 가하여 100℃에서 4시간 교반하면서 가열하여 추출하였는데 이것으로 보아 다시마밥을 지을 때 가열하는 것은 오히려 다시마의 분자가 파괴되며 알긴산 성분의 용출을 쉽게 하는 것이다. 백미밥에 비해 다시마밥은 단백질 소화율, 단백질 효율비과 전분호화도는 낮게 나타나서 열량 섭취량이 높고 섬유소 섭취량이 낮은 현대인의 식생활에 이를 보완해주는 저열량 고섬유소의 기능적 식품이며 다시마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거부감이 드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손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인 김이나 미역도 혹시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까?
대표적인 갈조류 중의 하나인 미역에도 알긴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역 특유의 미끌미끌한 점액이 식이섬유인 알긴산이다. 마찬가로 미역의 알긴산 또한 위에 들어가면 위산 작용을 하여 칼륨을 배출하고,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한다.
역시 해조류이지만 홍조류에 속하는 김에는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알긴산은 함유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역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 위대한 메뉴
▷ 다시마솥밥 ( 230kcal )
▷ 다시마쌈밥 ( 370kcal )
▷ 다시마탕국 ( 145kcal )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 뇌 - 시금치
<< 위대한 밥상! 新건강5복! - 뇌 >>
* 뇌
우리 몸의 어떤 곳보다 많은 에너지와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곳이 바로 뇌이다. 뇌는 무게가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하루치 열량의 20%를 사용하는 기관이다. 뇌세포 구성에는 단백질, 지방이 필요하고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은 포도당이며, 비타민 섭취를 적절히 해주어야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의 노폐물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영양가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들을 얼마나 잘 먹느냐하는 것은 뇌의 기능을 높이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훌륭한 방법이다.
▷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이유가 있을까?
규칙적인 식사 특히,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뇌의 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한 습관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뇌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백해무익한 흡연이 뇌를 괴롭히는 습관들이다.
* 시금치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시금치!
중국 당나라의 맹선이 지은 ‘식료본초’에 따르면, 오장을 이롭게 하는 식품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1999년에 미국에서는 시금치를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 식품’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 시금치 원산지!
시금치의 원산지는 카스피해서남부지역이다.
카스피해는 러시아 남서부, 카자흐스탄, 이란 북부 등으로 둘러싸인 세계 최대의 내해이다!
▷ 참깨와 궁합이 잘 맞는 시금치!
동의보감에서도 참깨는 ‘오래 먹게 되면 머리가 좋아진다.’라고 쓰여 있는데, 참깨에는 세포를 활성화시켜 신체노화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를 요리 할 때 깨나 참기름을 많이 사용하는데, 시금치에 고소한 깨를 더해주면 그 맛도 훌륭할 뿐 아니라 영양적인 면으로도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다.
▷ 비금도는 시금치 섬!
요즘은 시금치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시금치의 제철은 겨울이라고 한다.
그래서 겨울이면 ‘시금치’ 섬이 된다는 전남 비금도는 시금치 때문에 섬은 겨울이면 더 푸르다고 한다. 눈에 들어오는 평평한 땅은 바로 ‘시금치’밭!!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시금치를 ‘섬의 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제니퍼 로페즈가 임신을 위해 먹는 시금치!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아기를 가지고 싶어 시금치를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녀는 의사의 권유를 받아들여 엽산이 많은 시금치로 아침엔 시금치로 만든 오믈렛을 점심엔 시금치샐러드, 저녁에 기름에 살짝 튀긴 시금치를 먹는다고 한다.
* 시금치에 대한 궁금증
▷ 시금치가 어떻게 뇌기능을 좋게 만들어 주는 걸까?
시금치가 뇌기능을 좋게 하는 이유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등 푸른 잎채소에 많이 함유된 엽산이 노인들의 뇌기능을 개선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시금치에는 항산화 물질이 있어서 뇌 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해서 뇌의 노화 현상을 예방한다. 실제로 1999년 미국에서는 시금치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건강에 해로운 유해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므로 시금치는 기억력 상실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뇌 식품’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2002년도 미국 과학 학술지인 ‘Neuroscience’에서는 나이든 쥐에게 항산화 물질이 많은 시금치를 6주 동안 먹인 결과 쥐의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였다. 시금치에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산소 분자인 유리기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고 뇌 속에 유리기가 평생 축적되면 지능이 저하되며 이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엽산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를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 축적을 억제하여 뇌 신경세포의 퇴화 및 뇌의 노화 현상을 예방하고, 기억력 감퇴와 심장질환 및 뇌졸증 발병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치의 상승을 억제하여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 등의 인지기능 약화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
▷ 시금치는 주로 데쳐서 먹는데,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시금치는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시금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수산을 과잉 섭취함에 따라 체질에 따라 체내 칼슘과 결합하여 녹지 않는 수산칼슘으로 변하게 되고 이것이 신장과 요도에 결석을 가져온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려면 하루에 500g 이상 되는 과량의 시금치를 매일 먹어야 하고 시금치를 데치거나 하는 등의 조리과정을 거치면 수산 성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상시 섭취하는 양 정도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조리과정에서 엽산과 비타민 C 등의 영양성분도 함께 손실되므로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요리를 할 때 최소량의 수분에서 재빨리 해고 찌거나 볶거나 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인 상추나 깻잎 같은 식품도 혹시 우리 뇌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
시금치가 뇌기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folic acid)의 작용 때문이다. 최근 많은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등 푸른 잎채소에 많이 함유된 엽산이 노인들의 뇌기능을 개선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상추, 시금치, 배추, 쑥갓, 부추, 미나리 등의 녹색채소류와 감자, 아스파라거스, 콩류, 고구마, 브로콜리, 일부 내장육(간), 과일, 씨앗(해바라기 씨)과 같은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녹색 채소류는 엽산의 급원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상추와 깻잎 등 역시 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뇌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 시금치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영아와 소아를 제외한 10세 이상 남녀의 엽산 1일 영양권장량(2000년 제 7차 개정)은 250㎍이다. 시금치는 100g당 145.8㎍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표 1) 이론적으로 시금치 200g만 섭취한다면 1일 권장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하지만 조리과정을 통해서 함유량이 변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을 통해서도 엽산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식품이든 과한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맛있게 먹는 것이 가장 몸에 좋은 섭취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시금치가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잘 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어디선가 올리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뽀빠이. 이 만화가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어머니들이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세진다’는 말로 아이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금치가 철분 의 왕으로 먹으면 보통 튼튼해진다고 알려진 건 사실 영양소를 분석하던 박사가 소수점 하나를 잘못 찍어서 발생한 실수였다. 하지만 시금치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A, B1, B2, C와 섬유질, 요오드 등 이 골고루 들어있어 아이들에게 좋다. 그러나 울산시에 조사(2006)에 따르면 초등학생19개교 1만9242명의 학생들과 초등학교 영양사 101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식사습관에 대해 각각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채소와 콩 등 특정식품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문에 급식 때도 채소 잔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51.9%가 “시금치나 미나리, 당근 등 채소류를 남긴다”고 했다. 이처럼 채소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잘 씹혀지지 않고,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으로 조리해본다. 채소를 그대로 튀기면 눈치 빠른 아이들은 금방 알아차리므로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튀김옷에 섞는다. 그리고 김밥, 햄버거, 동그랑땡, 만두, 스프링롤 등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안에 당근, 시금치 등 아이가 꺼리는 식품을 ‘감춰 놓는’ 것도 방법이다.
* 위대한 메뉴
▷ 시금치참깨소스샐러드 (340kcal - 참깨 소스 / 400kcal -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 시금치전 (120g → 220kcal)
▷ 시금치토장떡국 (280kcal - 시금치 토장 떡국 / 650kcal - 일반 떡국, 떡 200g)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비타민186회> 감기약 & 도라지
1. 약물 오남용
- 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한달 평균 205알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먹는 약에 대해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복용법을 무시하거나 잘 낫지 않는다고 무조건 많이 먹다가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2. 감기에 걸리는 건 추운 날씨 때문이다? => 정답은 X!
①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감염 때문이다.
② 지구에서 가장 춥다는 남극에 사는 사람은 의외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너무 추워서 감기 바이러스조차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겨울보다는 오히려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방어 능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된다.
2. 감기약을 안 먹으면 감기가 더 오래 간다? => X!
① 감기약 먹으면 2주, 안 먹으면 14일이라는 말이있다. 감기약을 감기를 낫게 하는 약으로 알고 있는데, 감기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지구상에 없다
②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만 100여종이 넘고 변종은 수 만가지! 그래서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③ 감기는 몸의 면역력에 의해 2주 안에 자연 치유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감기약은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일 뿐이다.
④ 그러나 감기약은 괴로운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을 훨씬 덜어주므로 주요 증상인 기침, 고열, 통증 등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간접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키워준다. 몸이 안정되면 우리몸은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하게 되는 것.
3. 감기는 주사를 맞으면 빨리 낫는다? => 정답은 X!
① 주사 또한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기침, 고열, 통증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는 역할만
할 뿐이다.
② 몸살 감기 걸렸을 때 주사 맞으면 몸이 좋아진 걸 느끼는 건 주사에 많이 사용되는 진통소염제 때문이다. 감기로 인한 몸살 증상이나 두통이 급격하게 나아지는데 이것을 감기가 나았다고 착각하는 것 뿐! 이것은 약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주사의 좋은 점은 다른 약보다 체내 흡수가 빨라서 증상 완화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③ 일반적인 약효 발현 속도는 주사 > 시럽 > 가루약 > 알약 순서.
4. 감기가 오래 되면 폐렴이 된다? => 정답은 X!
① 감기로 병원에 오는 두가지 유형은 증상이 괴롭거나 폐렴일까봐 걱정돼서 오는 경우이다. 전자는 감기약 처방이 필요하지만 후자는 다른 병이 아님을 밝혀서 안심시켜드린다.
② 감기가 오래 된다고 해서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가 약해진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만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5.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감기 예방이 된다? => 정답은 X!
①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② 독감 인플루엔자는 다음해 유행할 것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가을철~11월 중순까지가 적기!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들은 독감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6. 감기약! 이럴 땐 이런 약!
①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면 항히스타민제!
② 열이 날 때는 해열제!
③ 몸살·두통이 있을 때는 진통소염제! 기침이 심하면 진해제! 가래가 심하면 거담제를 복용해야 한다.
7. 종합감기약의 효과
① 종합감기약은 복용이 편리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이 경미하게 있는 경우에는 효과적이지만, 한 가지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성분까지 같이 복용하게 되고, 심한 증상에는 복용 용량이 부족해질 수가 있다. 또 부작용이 일어났을 때 어떤 성분에 대한 부작용인지 감별이 어려운 단점이 있으므로 증상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8. 감기! 이럴 때 꼭 병원 가세요!
① 3주 이상 증상이 계속 된다
② 코 주위가 아프고 누런 콧물이 나온다
③ 가슴 통증, 호흡곤란, 각혈 증상이 있다
④ 귀가 아프고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
⑤ 38도 이상의 고열이 4일 이상 지속된다
⑤ 낮에는 미열만 있고 밤에는 식은 땀이 계속 난다
- 이럴 때는 다른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9. 스타병(病)법! 감기, [ 이렇게 ] 하면 낫는다?!
①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신다!”
- 가장 최악의 방법!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한잔 마시고 한숨 푹 자면 기분상으로는 감기가 달아난 것 같지만 터무니 없다. 일시적으로 땀을 내 열을 낮추는 듯 하지만 이는 위에
자극을 주어 소화를 방해하고 간기능을 떨어뜨려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또 소주와 감기약을 함께 먹기도 하는데 간은 알코올부터 처리하기 때문에 약의 분해나 해독은 뒤로 밀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약과 술을 동시에 분해한다는 것 자체가 간에 부담을 주는 일이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② “이불 뒤집어 쓰고 땀을 쫙 뺀다!”
- 이불을 뒤집어쓰면 온도는 약간 올라가나 통풍이 잘 안되어 자연스러운 발한 작용에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다! 열이 38도 이상으로 높을 때는 특히 어린이들은 열성경기를 할 수도 있으므로 열을 낮추어주야 하는데 차가운 물수건 찜질이나 해열제를 복용토록 해준다.
③ “과일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신다!”
- /매우 좋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감기 걸렸을 때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감염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건 좋지만 정제된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요로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몸에 열이나면 생리적으로 몸에서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게 좋다.
④ “생강차를 많이 마신다!”
- 좋다! 감기에 걸리면 열·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분과 무기질 섭취가 중요! 이것을 제대로 섭취해주지 않으면 탈수증상과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따뜻하고 당분이 포함된 차를 마시면 가래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또 식욕이 떨어져 칼로리가 부족하기 쉬운 감기 환자에게 열량 공급 효과도 있다.
10. 감기약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①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는 감기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제와 교감신경흥분제가 방광의 배뇨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감기약을 먹을 때 전문의에게 전립선 질환이 있음을 알려야 한다
② 고혈압 환자분들은 감기약이나 콧물 약에는 혈압을 높이는 아드레날린 성분이 함유돼 있으므로 이를 복용하고 운동했다가는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
③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계시는 분은 감기약을 먹으면 입이 마르거나 심계항진 등의 항우울제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11.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때 감기약을 먹어도 될까?
① 실제 알레르기 비염을 감기로 오인하고 병원에 오는 환자가 30%! 감기약을 먹어도 호전 되지 않고 지속되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감기약을 먹기 보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소독하거나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12. 임신부의 감기약 복용
① 일반 약국에서 파는 종합 감기약을 맘대로 먹는 것은 피하고 병원에 가서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② 특히 임신 5주부터 12주의 초기에는 임신 사실 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여성들은 감기약 등 모든 약을 먹을 때에 마지막 생리일자를 꼭 기억해 보는 것이 좋다.
13. 수퍼처방전! => 감기예방을 위한 손 씻는 방법!
① 엄지손가락 : 반대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며 문지른다.
② 손가락등 :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지른다.
③ 손가락 사이 :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④ 손등 :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⑤ 손끝 : 손끝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른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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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예방
‘2005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총 사망자 24만6000명 중 6만5000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년 사망자 4명 중 1명, 하루 평균 무려 179명이 암으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최대 건강의 적인 암~!! 이런 암을 예방하기 위해 혹은 암에 걸리면 병원에서 치료와 더불어 하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암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암이 발생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유전적인 영향과 짠 음식, 심지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고… 그런데 이런 암, 예방이 가능할까?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암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기,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그리고 암 조기검진 등이다.
♦ 도라지의 효능
▷ 고서에서 극찬한 도라지의 효능!
<동의보감>을 보면 도라지는 ‘허파와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린다’라고 쓰여 있고, 중국 의서인 <명의별록>에는 ‘오장과 혈기를 보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부추와 궁합이 잘맞는 도라지
부추는 일년 내내 구할 수 있으나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것이 연하고 맛이 좋다. 부추는 발암원에 의한 돌연변이 유발을 억제하고 위암, 유방암,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라지밥에 부추겉절이를 넣어서 비벼 먹거나 구수한 부추된장국을 끓여서 같이 드셔도 아주 좋을 것 같다.
▷ 보관법이 다양한 도라지
도라지는 잎, 줄기,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식품이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먹기도 한다. 또한 보관법도 다양해서,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살짝 져서 말려 두었다가 먹기도 하고 도라지를 고추장에 넣어두고 먹기도 한다.
▷ 이미자의 도라지부루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가늘면서도 비단결 같이 고운 미성을 가진 이미자씨의 노래제목 중 도라지가 나오는데, 1958년 그녀 나이 18세 때 취입한 음반에 ‘도라지 부루스’ 라는 곡이 있다고 한다.
♦ 도라지에 대한 궁금증
▷ 도라지가 어떻게 암을 예방해주는 걸까?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triterpenoid)계 사포닌(saponin)으로서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항암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삼의 주된 약리작용은 주로 사포닌계 성분에 의한 것으로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도 이러한 역할을 한다.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들은 곰팡이의 독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실험동물에 투여했을 때 식균작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눌린(inulin)성분은 생쥐를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을 보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염증 유발관련 유전자들의 활성화가 암화 개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이 알려지면서 도라지의 항염증 작용은 강력한 암예방 효능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 예전에 도라지가 호흡기에 좋다고 배웠는데… 그러면 도라지가 폐암엔 특히 좋지 않을까?
도라지가 폐암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도라지 추출물의 암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폐암세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것에 따르면 폐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암세포 증식억제 효능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특정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통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였으며, 이는 암세포자살(apoptosis) 유발과 연관성이 있었다. 폐암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도라지 추출물의 영향에 따르면 처리 농도에 의존적으로 폐암 세포의 성장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관찰되었으며, 도라지 추출물의 처리 농도에 따라 암세포의 암세포자살(apoptosis)를 유발하여 도라지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가 암세포자살(apoptosis)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폐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흡연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도라지는 호흡기가 약해 평소 기침감기에 자주 걸리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도 매우 효과적이다.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기 때문에 기관지염은 물론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 약으로 쓰이며 흡연으로 인해 가래가 많이 나오는 사람은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생육을 저해하며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높여주므로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가래가 많이 나오는 흡연자에게 더욱 좋다.
▷ 도라지는 생으로 무쳐도 많이 먹고 도라지차를 끓이거나 밥도 지어 먹을 수 있어! 그러면 도라지를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암 예방에 좋은 사포닌 성분은 가열하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열에 민감한 사포닌이 증발되거나 파괴되어 사포닌 함량이 낮게 추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포닌의 유효 성분을 보기 위해서는 데쳐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좋기는 하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조리 과정을 거치면서 함유되어 있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될 가능성은 있으나 다른 식품에 비해 그리 크게 손실되는 편이 아니며 효능 또한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라지는 특유의 쌉쌀하고 아린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조리과정을 거쳐 데치거나 삶아서 식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물에 쉽게 용해되므로 가열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경우 은근한 불에 오랫동안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도라지를 뿌리뿐 아니라 잎도 나물로 먹는데, 도라지의 다른 부분을 먹어도 혹시 암예방에 도움이 될까?
도라지는 봄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데, 잎이 떨어지고 난 뒤 가을에 뿌리를 캐는데 요리에 쓰이는 것은 초봄에 싹이 나올 때쯤 뿌리를 쓴다. 특히 뿌리 이외에 연한 순은 데쳐 먹고, 꽃잎은 생으로 무쳐도, 봄에 진달래 꽃잎대신 화전에 올려놓거나 튀김으로 먹어도 좋다고 하니 도라지는 어느 한 부분 버릴 것이 없다. 보통 도라지 뿌리는 길경이라고 하여 생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려서 먹는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도라지의 뿌리만 쓸모 있는 것은 아니라 어린 싹과 잎은 나물로도 먹었으며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다만 도라지 뿌리를 주로 섭취하는 것은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많아 약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암효과를 위해 도라지를 섭취하려면 도라지의 꽃보다는 뿌리를 먹는 것이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항암효능이 뛰어날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 인삼이나 산삼을 보면 오래될수록 좋다구… 혹시 도라지도 오래된 게 더 좋을까?
인삼의 수명이 6년, 장뇌 12~18년, 산삼 50년 이상 등인 것에 비해 매우 짧다. 그만큼 단시간에 땅에서 많은 영양분을 빨아 먹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10년 이상 된 장생(長生)도라지를 얻으려면 3년을 주기로 적어도 3번 이상 재배지를 옮겨 주어야 한다. 천연 장생도라지를 구하기 힘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그만큼 희귀하고 땅 기운까지 받아 약효를 타고났다고 해서 대접을 받는다.
장생도라지는 일반도라지와 더불어 그들의 일반성분과 약리성분을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일반성분은 성장기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무기물은 장생도라지가 일반도라지보다 훨씬 더 높게 정량되었고, 또한 다가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이 일반도라지보다 장생도라지에서 그 함량이 높게 검출된다고 하였으며, linoleic acid는 올레산(oleic acid), 리놀레인산(linolenic acid) 등과 함께 변이원성 물질을 둘러싸거나 활성화 효소와의 상호작용을 방해하는 성질들을 가지므로 항돌연변이 및 항암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장생 도라지의 생리적 활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장생도라지에는 일반도라지에서 검출되지 않은 1개의 스테로이드 물질이 단리 되었고, 일반도라지에서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나 장생도라지에는 약 3~4배 높게 검출되는 2개의 미지 물질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장생도라지는 무기염 중 칼슘, 마그네슘, 구리 등이 일반도라지에 비해 각각 4.5배, 2.7배, 9.5배 높게 검출되었다. 특히 장생도라지는 종양억제작 용, 면역증강작용, 혈당강하작용이 보고된 이눌린의 과당중합도가 일반 도라지에 비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 위대한 메뉴
▷ 도라지솥밥(280kcal) + 부추겉절이(70kcal)
▷ 도라지보쌈(410kcal) + 도라지김치(40kcal)
▷ 도라지산적(110kcal)
▷ 도라지냉차(30kcal)
< 자료출처 : KBS비타민 >